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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정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직후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결정한 것에 대해 10명 중 7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가 정부의 사드 발사대 임시 추가 배치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했다’는 찬성 응답이 71.0%로, ‘잘못했다’는 반대 응답 18.4%보다 4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0.6%로 집계됐다. 정부의 사드 추가 배치 결정은 그동안 사드 배치에 비판적 태도를 취했던 진보층과 중도층, 정의당 지지층을 포함해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정당지지층에서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 모든 이념성향에서 찬성여론이 대다수로 조사됐는데, 보수층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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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여름휴가 ◇총리실【총리】08:3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청사 대회의실)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외교부【장관】08:3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청사 대회의실) ◇통일부【장관】14:00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예방(겨레얼살리기 연수회관) ◇더불어민주당【대표】통상일정 【원내대표】09:00 정책조정회의(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자유한국당【대표】통상일정 【원내대표】07:08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 전화 인터뷰 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 대표실) ◇국민의당【비대위원장】08:00 경기방송 라디오 '세상을 연다. 박찬숙입니다' 인터뷰 10:00 원전·신고리 5,6호기 공론화의 문제와 바람직한 방향
정치일반
정치팀
2017.08.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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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적 정리 문제와 관련 “선언문에 구체적으로 (박 전 대통령 당적 정리 문제가) 들어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옥남 혁신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혁신선언문을 발표한 직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혁신선언문은 철학과 가치를 담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 부분은 앞으로 인적혁신 부분을 다룰 때 박 전 대통령 뿐만아니라 보수 10년 실패 원인분석에서 자연스럽게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 대변인은 '인적혁신이란 것이 추가적 징계나 제명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들이 향후 논의될 수 있으나 지금 구체적 부분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 대변인은 또 &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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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의 혁신위원회가 2일 '혁신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는 '자유한국당 신보수주의'에 △긍정적 역사관 △대의제 민주주의 실현 △서민중심경제 지향△글로벌 대한민국 지향 등의 가치를 담는다고 밝혔다. 류석춘 한국당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선언문을 발표하며 "자유한국당은 '자유한국당 신보수주의'에 기초한 혁신을 통해 가치 중심의 정당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한나라당, 새누리당을 이은 현재의 한국당은 집권여당으로서 국리민복과 국가발전을 위해 당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역할을 망각했다"며 "계파정치라는 구태를 극복하지 못하고 눈앞의 이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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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2일 당 혁신의 당위성과 목표, 철학 등을 담은 ‘혁신선언문’을 발표한다. 한국당 혁신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조율된 혁신 선언문을 발표한다. 선언문은 지난해 20대 총선과 19대 대통령 선거의 패배,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보수층의 민심을 잃은 데 대한 혁신위의 진단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선언문은 당초 지난달 28일 발표 예정이었으나 선언문에 '서민중심 경제노선' 등의 문구를 반영하는 것을 둘러싼 위원 간 견해 차 때문에 돌연 발표가 취소됐다. 일단 논란이 됐던 선언문 문구 등에 대해서는 위원 간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위는 지난 주말에도 회의를 거듭해 선언문 내용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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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첩이 아무리 본처라고 우겨 본들 첩은 첩일 뿐"이라고 바른정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한국당 중심의 우파 대통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하는 모습이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우파진영 통합을 자연스럽게 해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바른정당 통합론을 언급하며 "좌파 진영도 분열돼 있고 우파진영도 분열됐는데 정당의 통합은 인위적인 정계개편 보다는 국민이 선거로 심판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주어진 현재 소명은 박근혜 정권 때 무너진 한국 보수·우파를 재건하는 사명에만 전념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대표는 '좌파정책에 대응을 못하고 있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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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송태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응급실 소란' 논란에 휩싸였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7월31일 병원 응급실에서 소동을 부린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 위원장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7월10일 오후 10시30분께 지인과 함께 충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소란을 응급의료행위를 방해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송 위원장은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위원장은 "지인이 아파 병원 응급실을 갔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옥신각신한 것이지 소란을 피우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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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입장은 미·중의 패권전쟁에 낀 '너트크래커'(Nutcracker·호두 까는 도구)가 아닌지 다시 생각해볼 일"이라고 꼬집었다. 홍 대표는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북한을 포기하고 한국과 연합할 것을 강조하는 말을 했다고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 용어인 '너트크래커'는 선진국에 기술·품질 경쟁력에서 밀리고, 후발 개발도상국에는 가격 경쟁력에서 뒤지며 수출 산업이 위기에 처하는 현상을 말한다. 홍 대표는 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미국과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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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2017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에서 모두 2931명이 최종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 홈페이지에서 공무원 9급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9급 면접에는 모두 3826명이 응시해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7.6세로 지난해의 28.3세보다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3~27세가 58.3%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28~32세 25.4%, 33~39세 8.3%, 40세 이상 3.8% 순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1959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1999년생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합격자가 1723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8.8%를 차지했다. 양성평등채용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7.08.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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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 상황’ 바뀌면 ‘안보 전략’도 바뀌어야...” - “‘베를린 구상’ 재검토 필요”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이 3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제가 더욱 더 염려하는 것은, 얼마 있다가 북한이 우리의 대북 대화 요구에 응할지도 모른단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그렇게 됐을 때 우리는 굉장히 딜레마에 빠진다"며 이같이 밝혔다다. 그는 "북한이 우리의 대북 대화 요구에 응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시간을 벌자는 것"이라며 "그때 우리도 우리 스스로의 단호한 입장, 이런 것은 우리가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원은 하루 전날인 30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7.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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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댓글문화가 과연 필요한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을 통해 "지난 대선 때 이른바 '달빛기사단'이라는 동원된 댓글부대의 패악을 지켜보면서 이 사람들은 참으로 어두운 곳으로만 대한민국을 끌고 간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사에 댓글을 안 본지가 오래되었고, 트위터 계정을 없앤지도 오래됐다"며 "건전한 비판이 아니라 익명성에 숨어 욕설이나 내뱉는 반대진영의 조직적인 여론조작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 그나마 페이스북은 실명을 전제로 글을 쓰기 때문에 자기 의견도 점잖게 표현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자기 의견을 실명으로 당당히 밝히지도 않고 익명성에 숨어 저질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7.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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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과 ‘보수 적자’ 자리를 놓고 벼랑 끝 승부를 펼치고 있는 바른정당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장관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대해 한국당과 온도 차를 보였다. 바른정당은 지난 27일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작성 및 관리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실장이 징역 3년형을 받고, 조 전 문화체육부장관이 집행유예로 석방되자 “블랙리스트의 실체를 인정한 판결”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재판 결과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고 한 자유한국당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논평인 셈이다. 전지명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블랙리스트의 실체와 김 전 실장 등이 이를 악용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인정한 판결”이라며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7.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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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대표, 혁신위원장 ‘친문’ 최재성 내정 - 비문VS친문, 권리당원.일반당원 ‘비율’두고 전면전 [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당 체질 개선에 나섰다. 추미애 당 대표는 7월28일 당 혁신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 위원장으로 친문 강경파인 3선의 최재성 전 의원을 내정했다. 당 혁신위는 향후 ‘정당정치의 부활’을 목표로 당원 중심의 정당으로 세력을 확장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권리당원 수 100만 명을 목표로 100년 정당을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그러나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공천이 걸린 경선방식이 혁신위에서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다. 현재 당헌상 공직선거 1년 전까지 경선 룰을 확정해야 하는데,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10개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7.07.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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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7일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이 임기를 6개월 정도 남기고 사의를 표한데 이어 새 정부 들어 주요 공공기관장으로서는 두번째다. 코레일은 이날 홍 사장이 정부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취임한 홍순만 코레일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9년 5월까지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홍 사장은 내부적으로 2층 열차와 장대열차 도입 등 코레일 혁신과 새기술 도입에 힘써왔으나 그 과정에서 노조와 충돌이 잦았다. 특히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 노조와 대립하면서 최장기 철도파업을 맞기도 했으며 양측간 맞소송도 계속됐다.홍 사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코레일 사장추천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를 거쳐 청와대가 새 사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7.07.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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