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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도심권의 대표적인 한옥주거지인 종로구 북촌 일대(약 113만㎡)에 대해 당초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의 사회적·물리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착수한다. 북촌은 서울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갖는 유서 깊은 마을이자 지역 고유의 정취와 분위기가 잘 보존된 종로구 가회동·계동·삼청동 등 일대를 의미한다. 서울시는 2001년 북촌가꾸기 사업의 시작과 함께 한옥등록제 시행, 한옥매입·활용, 한옥 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한옥주거지를 보전하여 왔다. 또한 감고당길, 북촌길 등 가로환경개선사업과 전신주지중화사업 등 공공사업을 통해 북촌의 가로환경을 크게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여기에 더 나아가 더욱 장기적인 제도적 차원에서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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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지에 적합하고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공을 위해 ‘2017년 임도표준품셈 및 임도사업 시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산지특성을 반영한 임도 분야의 독립적 임도표준품셈을 마련해 임도 시공 품질을 높이고 2017년 임도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교육 대상은 임도설계와 시공 사업을 담당하는 산림조합, 산림기술사, 산림사업법인,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 등이며 전라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경상권(대구, 대구수목원), 충청권(대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강원권(원주, 북부지방산림청), 인천·경기권(서울, 산림비전센터) 등 전국 5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권영록 목재산업과장은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설을 위해 마련된 임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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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매일 새벽마다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며 2~3시간을 기다렸는데 따뜻한 실내에서 차도 마시고 몸도 녹일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서울시가 마련한 겨울쉼터를 이용한 A씨의 소감이다. 서울시가 추운겨울 야외에서 구직활동을 하는 2,000여명의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새벽인력시장 겨울쉼터’를 3월까지 운영한다. 올 겨울 운영되는 쉼터는 총 7개다. 기존에 설치된 구로구 1개소, 양천구 2개소는 노후시설 교체, 난방시설 확층 등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안락한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 광진구 1개, 동작구 1개(설이후 운영 계획), 중랑구 2개 등 4개는 신규로 조성했다. 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일거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오는 건설노동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혹한기에도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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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가 18일 ‘2017 서울시 일자리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예산 1조원을 투입해 일자리 32만개를 창출한다는 게 주 내용이다. 올 한해 시민들에게 제공될 일자리는 총 323,116개다. 예산은 약 1조원으로 시의 모든 역량이 일자리창출 및 제공에 집중된다. 직접일자리는 12만 4천개며, 간접지원일자리는 19만 9천개다. ‘직접일자리’는 뉴딜일자리, 공공근로,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시·투자출연기관 등이 직접 고용하는 일자리다. ‘간접지원일자리’는 고용보조금, 창업지원,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을 통해 시가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일자리다. 작년과 비교하면 약 4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늘었다. 신규 일자리는 뉴딜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6,500개, 청년예술단 ·예술교사 등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1.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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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라미드호텔앤리조트그룹 문병욱 회장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가입식은 18일 서울 삼성동 소재 본사 사무실에서 문 회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문 회장은 사재를 털어 1억 원의 사회복지 성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문 회장은 경기 128호, 이천 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문 회장은 “신문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해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젊은 날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와 여기까지 왔지만 이제는 숨을 고르며 주변을 살피고 내가 느낀 행복을 함께하며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실천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경기공동모금회는 문병욱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1.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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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5169만62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2015년 말)에 비해 16만6878명(0.32%) 늘어난 수준이다. 월평균으로는 1만3907명이 늘었다. 특히 6월에 1만8065명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반대로 12월엔 8534명으로 증가폭이 둔화됐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12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발표했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18만5094명(99.01%), 거주불명자가 46만5276명(0.9%), 재외국민이 4만5846명(0.09%)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29만4009세대로, 지난 2015년 2101만1152세대보다 28만2857세대가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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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경 기자
2017.01.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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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18일 위례 뉴스테이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등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뉴스테이 관련 관계자를 현장으로 초청, ‘지속가능한 뉴스테이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강호인 장관은 금년 11월 뉴스테이 단지로는 최초 입주를 앞두고 있는 위례신도시 뉴스테이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위례 뉴스테이는 2015년 12월 청약당시 최고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입주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임대사업자는 보육·세탁·청소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단지 내 다른 입주민들에게 어학, 악기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강호인 장관은 현장관계자를 격려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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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경 기자
2017.01.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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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식용곤충인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에서 분리한 물질이 혈전 치유와 혈액 순환(혈행)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6년 12월 29일자로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된 꽃벵이를 소재로 한 항혈전 치료제 및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Top5 융복합 프로젝트’의 ‘곤충 이용 식품 및 의약 소재 개발’ 연구의 하나로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와 함께 꽃벵이에서 분리한 ‘인돌 알칼로이드’라는 물질이 혈전 치유와 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구명했다고 밝혔다. 주요 실험결과를 보면 시험관(in vitro)에 ‘인돌 알카로이드’를 처리한 결과 혈액을 응고하는 인자의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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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기상청이 20일 새벽~아침 수도권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9일 밤 발해만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 충남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 20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20일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일 새벽~오전에는 서울·경기도, 충청도,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오후~밤에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눈이 집중되겠다. 20일 낮부터는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치겠다. 하지만 저기압 후면을 따라 남하하는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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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이화여대 이사회가 오는 2월 차기 총장을 직선제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투표 반영비율을 둘러싸고 학내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나서 내홍에 휩싸였다. 학교 법인 이화학당 이사회는 지난 16일 개강 전인 2월에 총장 후보자를 직선으로 선출한다는 것과 교수·직원·학생 ·동문의 투표 반영 비율을 100:12:6:3으로 한다는 내용의 '총장후보 추천에 관한 규정'을 가결시켰다. 하지만 해방이화 제49대 중앙운영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의견 수용 없는 이사회 결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우리는 지난 12월부터 교수·직원·학생의 투표 반영 비율을 1:1:1로 하는 안을 제시했다"며 "이는 학내 각 구성원 집단의 의견을 동등하게 취급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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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교육부가 17일 ‘2017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고등교육이 학령기 학생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학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이끌었던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평단사업)과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평중사업)을 통합·개편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대학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해 운영모델, 규모 등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평가지표를 간소화하고, 예산사용 제한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 대학의 수요와 특성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이 사업신청서를 준비 할 기간도 약 80일로 확대하고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1.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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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최근 밝혀진 이랜드파크의 4만4260명의 아르바이트 노동자 대상 83억7200만원의 임금체불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서울노동권익센터 전화상담 및 카카오톡 ‘서울알바지킴이’ 모바일상담을 통해 임금체불 피해 노동자에게 권리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필요할 경우 구제절차도 대행하는 중이다. 또한 시는 이랜드파크에 임금체불의 조속한 해결과 체불임금 지급절차의 적극 홍보를 요청하는 공문 발송 및 협의를 통해 이랜드파크의 추가적 홍보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시는 이번 임금체불사태가 비단 이랜드파크만의 문제가 아니라 외식업계 전반에 만연한 문제로 인식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해 임금체불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시는 17일~3월 31일을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피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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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해외 진출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보호를 위해 올해 1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허청은 ▲전 세계 12개소에 설치된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통해 지재권 상담, 상표 출원비용·세관 지재권 등록비용 지원, 현지 침해조사 지원 ▲중국·아세안 등 한류 인기지역에서의 K-브랜드 무단 선점 및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 대응 ▲수출기업의 지재권 분쟁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소송보험 등의 사업을 지원 중이다. 2016년에는 IP-DESK의 지재권 상담 6833건, 상표 출원 지원 1111건 등으로 해외 현지에서의 지원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분쟁컨설팅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487개 기업을, 소송보험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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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남태평양 말루쿠지역 부루섬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자원봉사 캠프가 열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로컬 NGO인 IVP(국제평화봉사, 대표 윌버트)가 만든 캠프는 ‘평화의 씨앗 심기 캠프’. 전세계 45개국에 지부를 둔 SCI(본부 벨기에 EU Erasmus+)의 공식후원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인도네시아 NGO인 IVP가 한국의 청년협동조합인 떠나리를 공식 초청하여 마련했다. IVP는 인도네시아에 자리잡은 글로벌 NGO로써 SCI와 함께 매년 45개국에서 평화 워크숍 및 캠프를 진행하는 자원봉사 단체다. 대한민국의 협력단체는 떠나리(대표 김경수)가 주최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한국 사회적 기업진흥원 청년협동조합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실력 있는 한국 글로벌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17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