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7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한국콘텐츠진흥원 운영)를 찾아 강소 게임업체 푸토엔터테인먼트, 아우러를 방문해 게임업계 주요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지고 그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선도 게임기업 및 강소 게임업체 대표, 관련 협·단체장 등 게임산업계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 장관은 이번 만남에서 경제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게임산업의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게임산업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 게임산업 성장 사다리 펀드 조성, ▲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유통·
사회일반
노익희 기자
2017.06.28 10:50
-
-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8일 오전 0시 20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57)씨가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상판 보수 작업을 위해 공사 안내 표지판 설치를 하러 선로 위를 걷다가 역사에 진입하던 전동차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현장 부근에는 A씨를 포함한 7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보수 작업은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기관사와 작업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조택영 기자
2017.06.28 09:25
-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건설 사업과 관련해 ‘감사원의 오색케이블카 감사통보 시행일’과 설악산을 지키는 변호인단의 ‘고발장’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9일 직후로 강원도와 양양군에 감사결과를 통지했으며 공익감사청구를 한 환경단체와 주민대책위에게는 7일이 지난 16일 통보했다. 또 15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문화재위원회의 심의가 보존에 치중한 잘못된 결정이라며 설악산케이블카를 건설해야 한다는 결정을 한 바 있다. 이후 감사원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결정이 난 하루 뒤에 환경단체에게 감사원 결과를 알려줬다. 이 의원은 “감사결과를 환경단체에게만 늦게 알려준 것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심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려하지 않으려
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7.06.28 09:12
-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헌법재판소가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위헌 여부에 대한 판단을 29일 내린다. 헌법재판소는 27일 세월호 유가족 10명이 특별법 6조 3항 등이 위헌이라며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을 29일 오후 2시 선고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 2015년 6월 위로지원금 지급의 기준·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을 국회가 결정하지 않고 별도의 심의위원회에 위임하도록 규정한 특별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이 사건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유가족들은 특별법이 위로지원금을 받은 경우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등을 제기할 수 없게 해 재판청구권, 국가배상청구권 등을 침해한다고도 주장했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6.27 14:54
-
[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변화와 개선을 통해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고 27일 밝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실천과제 중 하나로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국민의 문화여가 활동을 장려하는 정책이다. 문화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최초의 목적과 달리 외부에 보여주기식의 전시성 행사에 치우쳤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중앙 정부가 주도한 일방적인 운영으로 지자체와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미흡하고, 매월 평일 하루만 정해 시행함
사회일반
노익희 기자
2017.06.27 14:24
-
-
-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초경찰서가 진술조서 유출 의혹에 휩싸였다. 진술조서는 사법경찰관이 고소인, 피의자, 참고인 등의 진술을 기재한 조서로 정당한 절차를 통하지 않고는 외부로 유출될 수 없다. A 씨와 B 씨는 지난해 11월 C 씨가 사기죄로 고소한 사건의 관계자들이다. 당시 C 씨는 11월 4일 서초경찰서에서 담당 사법경찰관 D 씨와 함께 고소사건 관련 진술조서를 작성했다. 그런데 그 이후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C 씨가 작성했던 진술조서가 외부로 유출 된 것이다. 유출된 진술조서는 지난 5월 말경 A 씨와 B 씨에게로 전해졌다. 진술조서 문서를 받아 든 A 씨와 B 씨는 황당해하며 서초경찰서 D 씨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다. 애초 C 씨와 함께 진술조서를 작성했던 D 씨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6.27 13:12
-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8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개국 343개사가 참가하는 ‘제8회 이츠 게임(ITS’ GAME) 2017 수출 상담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우수 게임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이츠 게임 수출상담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 문체부는 이 행사를 올해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국내 참가사 204개사, 국제 퍼블리셔(개발된 게임의 판매와 유통을 업으로 하는 사람) 139개사 등 총 343개사다. 올해 ‘이츠 게임’에서는 비즈매칭을 더욱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참가사를 서둘러 확정함으로써 온라인 비즈매칭 기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국제 퍼블리셔와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27 11:42
-
-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경북 김천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7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경북소방본부 등은 지난 26일 오후 9시 35분경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한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6분 만에 진화됐다고 27일 밝혔다. 불은 돈사 2동 480㎡를 태워 6905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돼지 7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김천소방서 등은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등 4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배선 문제가 화재의 원인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조택영 기자
2017.06.27 09:47
-
-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담배수입업자도 온라인에서 담배소비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과세관청을 방문해 담배소비세를 신고·납부하던 것을 다음달 3일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시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ETAX)에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담배소비세는 다른 세목에 비해 납세의무자 수가 적어 별도의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이 없었다. 이 때문에 수입판매업자의 경우 납세담보제공 등 총 6단계나 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 신고·납부를 이행해야 했다. 이번 온라인 시스템으로 수입판매업자들은 매월 담배소비세 신고·납부를 위해 지자체와 은행 등을 5번 이상 번갈아 방문하던 것을 사무실에서 클릭만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6.27 08:59
-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보건복지부는 다음당 21일까지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증명서중 2017년도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 조사 및 분석결과를 고려해 진단서 등 30항목의 정의와 상한금액을 정한 것이 주내용이다. 앞으로 입퇴원확인서 등은 1000원 이하, 일반진단서‧MRI(자기공명영상) 진단기록영상 등은 1만원 이하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수수료를 매기도록 했다. 가장 비싼 ▲후유장애진단서 ▲상해진단서 ▲향후진료비추정서 등도 10만원을 넘기지 않도록 했다. 의료기관은 각 항목별 상한금액을 초과하여 징수할 수 없으며, 상한금액 범위 내에서 금액을 정해 환자가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6.27 08:57
-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26일 동대문구 휘경동 청년 전세임대주택과 광진구 자양동 매입임대주택 등 서민임대주택을 찾았다. 이날 김 장관은 현 정부의 서민주거 안정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월세 비율이 높아져 고통 받는 서민들의 설움을 달래는 것이 최고의 정책 과제”라고 강조하고 “세대·소득별 맞춤 정책을 통해 주거복지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매년 17만 호의 공적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취업난에 힘겨워하는 청년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추경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4700호를 추가 공급하는 등 2022년까지 청년 임대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26 22:36
-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1만 가구 이상에 선풍기, 쿨매트, 기능성여름의류, 방충망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최우선 지원 대상은 에너지빈곤층 중 선풍기, 창문이 없는 가구 등이다. 지난 16일 올해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고, 그 이후 기상청은 지속적으로 폭염주의보를 내고 있으나 ‘에너지빈곤층’은 아무런 대책 없이 무더위에 노출되어 있다. ‘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에 지출하는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선풍기를 켜는 것조차 어렵다. 지난 2015년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4671가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26 22:17
-
-
낙동분기점(당진영덕, 중부내륙, 상주영천) 전경 [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앞으로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울산, 포항, 부산 방면으로 가는 최단 경로가 바뀌게 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경북 상주에서 영천을 직접 연결하는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28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주~영천 간 이동거리가 119㎞에서 94㎞로 25㎞가 짧아지고, 이동시간은 84분에서 54분으로 30분 단축되는 등 연간 3,681억 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개 분기점을 통해 주변 고속도로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서울에서 울산, 포항, 부산 방면으로 가는 가장 빠른 경로를 구성한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구미~대구 구간과
사회일반
노익희 기자
2017.06.26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