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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 위상을 높인 외국인을 시민으로 인정해온 '시정공로 명예시민' 제도가 1958년 시작돼 올해로 61년째를 맞았다. 그간 97개국에서 온 외국인 827명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고 이들은 각국에서 서울과 한국을 알리고 있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명예시민 827명 중 외국귀빈은 160명, 시정(국가)유공자는 497명, 국제대회 참석자는 170명이다.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려면 요건을 갖춰야 한다. 요건은 ▲대내외적으로 서울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 ▲시민의 생활 및 문화활동 증진에 크게 공헌 ▲서울시
서울권
이완기 기자
2019.06.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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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지 2개월 후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국군 14연대 내에서 좌익 세력의 무장반란이 일어난다. 우리에게 ‘여순반란’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건이다.그런데 일부 시민단체와 민주평화당 일부 의원들이 ‘여순반란’을 ‘여순항쟁’으로 치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떤 좌파 인사는 공중파 TV에 출연해서까지 ‘여순반란사건’을 ‘여순민중항쟁’으로 불러야 한다고 외쳤다. 또 어떤 역사학자는 반란이 성립하려면 “현 권력자를 축출하거나 제거하려는 계획이 있어야 하고 계획의 구체성과 철저한 준비가 있
고재구의 세상보기
고재구 회장
2018.11.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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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몰래 들어간 40대 중국동포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4일 중국 동포 A(42·여)씨가 서울 정동 주한미국대사관저에 무단으로 침입해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4일 알렸다. A씨는 지난 2일 밤 입국한 후 3일 오후 10시경 경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대사관저에 숨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침입 직후 경비원에게 바로 발견돼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신을 이명박 대통령의 수양딸이라고 언급하며 인공위성으로 지시를 받는다고 말하는 등 횡설수설해 대화가 전혀 안 되는 상태"라며 "자세한 범행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사고
강민정 기자
2018.09.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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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최근 유엔여성기구(UN Women), 주한미국대사관 등과 함께 국제공조를 통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발표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불법영상물의 삭제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영상물을 게재한 사이트들의 서버가 해외에 있는 경우 삭제와 사이트 단속에 큰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가부는 지난달 21일 유엔여성기구 총재 앞으로 전달한 서한에서 "유엔여성기구가 앞장 서서 디지털 성범죄문제에 관해 문제의식을 갖고 전 세계적으로 인식 개선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제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8.07.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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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09:00 조선일보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워커힐 호텔) 11:00 발명의 날 기념식(동대문 디자인 플라자)14:00 지진대피훈련(마포중앙도서관) 16:00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국방부【장관】09:00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그랜드 워커힐 호텔) 14:00 국방전직교육원 방문 14:30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관(송파학사) ◇외교부【장관】16:00 David Beasley WFP 사무총장 면담(17층 대접견실) ◇통일부【장관】08:00 통상일정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0:00 의원총회(국회 본청 246호) 14:00 중앙선대위 출정식 및 공천장 수여식(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원내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8.05.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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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4·3 사건 70주년을 맞아 진보성향 단체들은 “70년 전 제주를 피로 물들였던 미국은 아직도 이 땅 한반도에서 핵전쟁 위협과 대북적대정책, 그리고 통상 압력으로 우리 민족을 철저히 유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에 대한 적개심의 표출이었다. 또 한국대학생진보연합과 국민주권연대라는 단체는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한미연합전쟁훈련 중단과 주한미군 철수 촉구 대회’를 열고 “북미평화협정 체결로 한반도의 근본적 문제인 분단을 종식하고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이 거론되고 있는 바,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은 더 이상 한반도에 있을 필요가 없으니 주한미군 철수하고 우리 민족이 자주적으로 평화통일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아니라 우
고재구의 세상보기
고재구 회장
2018.04.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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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해서 어떤 아파트에 강도가 침입해 보기에도 무시무시한 총을 들고 문을 열라고 위협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아파트 주민에게는 기껏해야 부엌칼만 있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CCTV를 보다 이 상황을 알게 된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해서 중무장한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게 된다. 그런데 희한한 일이 벌어진다. 주민은 경찰이 빨리 강도를 체포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데 그 가족 중 하나는 반대로 “강도와 대화로 문제를 풀 테니 경찰은 물러가라”고 소리친다. 강도가 연신 공포탄을 쏘아대고 있는데도 말이다. 정말로 경찰이 이런 모습을 보고 있다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 최근 한 닷새 동안 한반도 상공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 공중훈련이 전개됐다. 미국의 전략무기인 스텔스 전투기 F-22 6대를 포함한 한·미
고재구의 세상보기
고재구 회장
2017.12.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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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금속노조 3M지회, 여의도 하나대투빌딩 앞, 2017년 임단협 투쟁승리 결의대회 ▲오전 8시30분 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밴드, 방화동 SK브로드밴드 강서센터 앞, 노사합의 및 원만한 노사관계 촉구집회 ▲오전 8시30분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성총회, 종로1가 탑골공원 앞, 국가안위와 사회발전을 위한 경배와 찬양 ▲오전 9시30분 농축산연합회, 여의도 국회 앞, 한미 FTA 개정협상 반대 기자회견 ▲오전 10시 국정원감시네트워크 등,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국정원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국정원 개혁방안 모색 토론회 ▲오전 10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 앞↔청와대로, 삼보일배 평화기도 ▲오전 10시 한대련, 광화문 KT 앞, 미국 대통령 방
사회일반
사회팀
2017.11.07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