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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하이트진로의 주가가 맥주와 소주 생산 공장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6일 오전 9시 현재 2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8.22% 하락한 금액이다. 잎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 임단협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파업으로 6개 공장 중 4개 공장이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조5614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82.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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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10.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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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수십억 원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14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대구지방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9시50분께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박인규 회장은 다음날 오전 2시10분께 조사를 마치고 대구지방경찰청 청사를 나갔다. 박 회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 6시간20분 걸렸다. 박 회장은 청사를 나오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충분히 조사받고 설명해 드렸다"고 짧게 답하고 준비된 차를 타고 동구 신천동 자택으로 돌아갔다. 경찰은 박 회장의 조사에 앞서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전·현직 비서실장, 자금담당자 등 간부 5명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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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10.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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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비자(Visa)(뉴욕증권거래소: V)가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디지털 결제 사용 증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비자의 위탁으로 루비니 쏘트랩(Roubini ThoughtLab)이 실시한 독립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카드와 모바일 결제 등 전자 결제 사용이 늘어나면 조사된 100개 도시 전반에서 연간 4700억 달러 정도의 순 이익을 실현할 수 있으며 이는 대략 이들 도시들의 평균 GDP 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연구는 현금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소비자, 기업, 정부 등 3개 주요 집단에게 주어지는 즉각적 및 장기적 이익을 추정한다. 연구에 따르면 조사된 100개 도시 전반에서 약 4700억 달러의 통합 직접 순 이익이 추가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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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10.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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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지속될 듯 통화 측면에서의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 가세 IMF는 17년과 18년 전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1% 상향했다. 과거 대부분 연초의 낙관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 가능하다. 증시 참가자도 기존의 눈높이를 올리는 모습인데, MSCI 신흥국 지수의 올해 EPS growth 전망치는 연초 +15.2%에서 현재 +21.4%로 상향했다. 2009년 이후 가장 큰 상향폭이며, 국가별로는 한국의 전망치 상향폭이 세계 47개국 중 최대다. 스페인 카탈루냐주의 독립 선거는 투표율 42.3%, 독립지지율 90.9%의 결과를 기록했으나, 스페인 정부가 카탈루냐 주의 자치권 몰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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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2017.10.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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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3일 “12월 20일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에 대해 모바일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PC기반으로 구축된 전자투표시스템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전자투표는 주주가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의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전자위임장은 주주가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공인전자서명으로 위임장을 수여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은 모바일서비스에 은행용 공인인증서를 추가하고, 전자위임장 업무에서 집중투표제와 의결권 불통일 행사가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만들었다. 8월 기준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제도를 도입한 상장사는 각각 727개사, 716개사다. 도입률은 코스피의 경우 전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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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10.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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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KT는 11일 공시를 내고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지난달 29일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 57만3427주(0.22%)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연금의 KT 지분율은 기존 10.98%에서 11.20%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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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10.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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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 지난달 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4626 달러(약 5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8일(4650 달러)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 2일 5000달러 대를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2주 만에 4000 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9월 말부터 상승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일부 국가들의 규제 강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회복하고 있다. 전 세계 거래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은 지난달 초 자국 내 거래소를 폐쇄했다. 우리 정부도 가상화폐를 통한 자금조달과 대출을 전면 금지하는 등 조치를 내린 상태다. 다만 일본의 경우 올해 초 비트코인을 소매 거래수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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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10.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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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인터넷과 모바일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보험가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온라인(CM) 채널의 평균 성장률은 생명보험 37.8%, 손해보험 27.8%로 나타났다. 이는 텔레마케팅 및 홈쇼핑 채널(각각 1.9%, 13.9%), 대면 채널(각각 5.8%, 10.6%) 성장률을 훨씬 상회한다. CM 채널을 통한 보험가입 비율은 2012년 57.5% → 2013년 68.8% → 2014년 76.9% → 2015년 78.8% → 지난해 83.3%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또 CM 채널을 통한 보험가입은 질병·재해를 보장하는 중저가형 상품 비중이 53%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연금·생사혼합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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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10.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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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고 3개월 내 대포통장 명의인이 돼 금융거래 불이익까지 받는 이중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이중 피해자 수는 총 747명, 피해액은 46억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중 피해 사례는 2015년 1130명, 지난해 1267명으로 피해액은 각각 59억6000만원, 74억4000만원 등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자녀 교육비와 생활비, 사업 자금 등 대출 수요가 많은 40~50대 중장년층 피해자 수가 2015년 641명(56.7%), 지난해 759명(59.9%) 등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대포통장 명의인이 되는 대표적인 사례는 선 금전 편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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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10.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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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업계 3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와 뉴시스에 따르면 정유업계의 경우 통상적으로 3분기는 난방유 수요 감소로 인해 정제마진이 연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올해는 미국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공급감소 및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을 받아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증권업계 또한 정유업계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다수 나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등이 지난해 3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매출을 거둘 수 있다는 예상이다. 화학업계도 3분기 실적 전망이 밝은 편이다. 에틸렌을 비롯한 업스트림 제품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안정된 수급 균형 및 계절적 성수기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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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10.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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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바이오 의약품 업체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결정했다. 상장 시점은 내년 2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상장하면 시총 25위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코스피200 지수 특례편입으로 투자 자금 유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지난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결의에 대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달 16일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은 코스닥보다 코스피에 상장하는 것이 공매도 위험이 적고, 주가 상승에 유리하다는 것을 이유로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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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09.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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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월간 증시 전망(작성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팀장 홍춘욱)을 통해 10월 한달 간 경제 및 증시에 대해 분석했다. 해당 리포트는 ▲ 경기 동향 점검 ▲ 상품 시장 동향 ▲ 실적 점검 및 전망 ▲ 10월의 투자전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일요서울은 10월 2주 BEST 리포트로 ‘키움증권 월간 증시 전망-10월 경제 및 증시 전망’을 선정, 소개한다. 연휴 이후 KOSPI 사상 최고치 돌파 예상 IT·건강관리 관련 업종이 반등 주도 전망 9월 주식시장은 KOSPI 2,400pt를 탈환하는 강세를 보였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회 및 지정학적 위험이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탄력이 약화됐다. 10월 증시는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고비로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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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2017.09.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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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 및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은 총 10조8966억 원을 기록, 전월(14조4168억원)보다 24.4% 하락했다. 주식 발행은 69.4% 감소한 3893억 원이었으며, 회사채 발행은 10조5073억원으로 전월보다 20.1% 줄었다. 회사채 중 일반회사채가 1조3890억 원으로 57.3%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상반기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채권을 발행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등급별로는 AA 이상과 A 발행 비중이 각각 37.5%, 20.5%로 전월 대비 떨어졌다. BBB 이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대규모 발행 등으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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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09.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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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은행연합회는 2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사회 결정을 거쳐 200억 원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은 국가적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국제 행사에 은행권이 적극 나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사인 KEB하나은행이 앞서 111억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은행권에서 모두 31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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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09.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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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25일 추석연휴 기간 중 금융 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공개하고 “대출 만기가 추석 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 만기·지급일이 다음달 10일로 자동 연장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중 금융 분야 민생지원 방안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만기가 도래하는 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금융회사 대출이나 주식신용거래 금액은 만기가 다음달 10일로 자동 연장된다. 또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고자 하면 금융회사와 협의해 이달 29일 조기상환수수료 없이 조기상환을 할 수 있다. 만기연장 없이 당초 만기일에 상환하고자 하는 고객은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활용하면 된다. 퇴직연금, 주택연금 등의 지급일이 추석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에는 다음달 10일 찾는 것이 원칙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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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09.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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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차기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되면서 사실상 연임이 유력해졌다. 한국씨티은행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행장은 다음달 27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연임 여부가 확정된다. 한편 박 행장은 지난 2001년 한국씨티은행의 전신인 한미은행에 합류해 기업금융본부장과 재무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2004년 미국 씨티그룹이 한미은행을 인수한 뒤에는 경영그룹지원장과 기업금융그룹장을 거쳤다. 또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을 거쳐 지난 2014년 10월 행장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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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09.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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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1일 공시를 통해 신한(005450)을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은 지난 8월22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들어설 3·1독립운동기념관 건립공사를 775억1480만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일주일 뒤 “사업예산 미확정으로 인해 계약이 해지됐다”"고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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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09.22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