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두절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인력을 투입해 집 주변 일대를 숙색 중이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박 시장이 본인의 신병과 관련해 극단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오후 6시20분 현재 경찰은 인력을 투입해 성북구 일대 등을 대대적으로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서울 성북경찰서와 종로경찰서 인력이 현장에 나가 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청장 해당 사안을 경중하게 보고, 청장 주재 대책회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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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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