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천사’ 김장훈이 10억을 기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 1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제가 공개 기부를 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통해 “조금 손가락질을 당하더라도 주변을 좀 더 따뜻하게 할 수 있다면 감수하고 알리는 게 더 인격적이지 않나 생각했다”며 공개기부에 대한 소신을 털어놨다. 이어 “‘너무 티를 낸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야지, 인격적으로 떨어진다’ 등등의 늘 그렇듯 일각의 충고도 생각한다”며 “하지만 사람들의 생각 속에 내 인격의 높고 낮음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 인격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내가 낮은걸 먼저 알기에 사람들의 낮춤이 그리 와 닿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김장훈은 또 “어쩌면, 제 자신에게 먼저 캠페인하
연예일반
최수아 기자
2010.12.21 10:20
-
-
-
‘무개념 논란’에 휩싸인 가수 옥주현이 자신의 트위터에 심경을 고백했다. 옥주현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구야… 누구를 탓하겠냐”고 밝히며 “모든 게 다 내 업보인 것을, 그나저나 로브를 네 댓 번 불렀더니 퇴근길에 배고프네. 그래도 집에 가서 냉장고는 열지 말아야지. 욕을 배불리 먹은 걸로 대신해야 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옥주현은 이날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2006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3장의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옥주현은 운전 중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막힌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 밖으로 상반신을 내미는 아찔한 행동을 하고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위에서도 우린 매우 재미있었어, 서로 저러구 사
연예일반
기자
2010.12.14 10:18
-
-
-
가수 이승철과 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우정의 포옹을 하며 오랜 불화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승철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김태원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락락락(락 Rock 樂)’ 제작발표회에 깜짝 등장, 김태원에게 꽃다발과 함께 축하인사를 전하고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승철은 이 자리에서 “언더그라운드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멋지다. ‘락락락’이 만들어진다고 해 축하해줘야겠다고 생각해왔다”며 “정말 많은 불화설에 시달렸다. 오늘 이후로 불화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25년 전 신림동 지하 단칸방에서 ‘희야’를 만들었다”면서 “25년이 지나 오늘 같은 날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부활 멤버였던 사람으로서 무한
연예일반
최수아 기자
2010.12.14 10:14
-
-
-
-
-
-
-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카라’가 ‘기무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일본 NTV ‘식신 보이즈 오이시’에서 멤버 한승연이 김치를 일본식 표현인 ‘기무치’로 발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밥을 노리마키로, 불고기를 야키니쿠라고 소개해 네티즌의 질타를 받았다. 프로그램 취지가 한국을 직접 방문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을 감안했을 때 정식 명칭인 ‘김치’를 두고 굳이 일본 발음으로 음식을 소개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 한국의 전통 대표음식인 불고기 등도 메뉴에 표시된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네티즌들은 “한류도 좋지만 우리 것에 대한 기본부터 다시 배워야 할 듯” “의식 교육부터 제
연예일반
최수아 기자
2010.12.07 13:33
-
-
-
-
그룹 카라가 ‘망언돌’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1월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개스트로 출연한 카라는 자신들의 콤플렉스를 털어놨지만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는 모두 부러워하는 장점들이어서 시샘의 대상이 됐다. 박규리는 “민낯이 콤플렉스”라며 “화장한 얼굴보다 민낯이 더 예쁘다”라고 서슴없이 말해 다른 출연자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또 한승연은 “남들보다 머리가 작아 시중에서 파는 일반 모자가 잘 맞지 않는 게 콤플렉스”라고 발언했고, 구하라는 “살이 안찌는 게 콤플렉스”라고 털어놓았다. 막내 강지영은 “솔직히 콤플렉스가 뭔지 모르겠다”고 천연덕스럽게 반문, ‘최고의 망언’으로 꼽혔다. 한편, 이날 카라의 멤버들은 ‘여신’ 박규리의 실상도 거침없이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연예일반
기자
2010.11.30 10:35
-
그룹 ‘빅뱅’이 자신들의 사진을 잡지에 무단 게재한 일본의 출판사를 상대로 약 4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1월 25일 일본 산케이스포츠 신문에 따르면, 빅뱅은 오크라 출판사가 최근 펴낸 ‘최신 K-팝 스타 특별 편집 빅뱅’이란 잡지가 자신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며 같은달 24일 도쿄 지방법원에 3000만 엔(약 4억12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빅뱅의 대리인은 “오크라 출판사가 빅뱅으로부터 초상권에 대해 승낙을 얻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오크라 출판사는 2008년 7월에도 한류스타 배용준(38)의 사진을 무단 게재한 잡지를 발행, 배용준 측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바 있다.
연예일반
기자
2010.11.30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