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요서울|성남 강의석 기자] 성남시는 금융권 채권추심 경력 공무원 10명으로 구성한 전문세원관리반을 현장 투입해 올 상반기에 체납액 5437건, 65억1300만원을 거둬들였다.지방세 4959건, 58억9000만원, 세외수입 478건, 6억2300만원 등이다.전문세원관리반이 3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벌이고, 번호판 영치 활동 등을 한 성과다.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물건(동산)은 금반지, 금팔찌, 금목걸이 등 귀금속 42점, 명품시계 10점, 명품가방 1점, 가전제품 366점 등 모두 419점이다.현금도 1523만원을
수도권
강의석 기자
2020.07.31 11:27
-
-
-
-
-
[일요서울 | 김현지 기자] 자신이 폭력조직원 출신임을 과시하며 금품을 뺏은 ‘범서방파’ 조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부장검사 김관정)는 범서방파 전 행동대원 정모(40)씨 등 2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이모(36)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3일 이들은 서울 은평구의 한 노래방에서 김모(29)씨를 약 5시간 동안 감금하고 협박해 현금 등 1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피해자 김씨에게 노래반주기 업체에 돈을 지급하지 않고도 노래반주기 신곡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의뢰했다. 이 과정에서 975만 원을
사회일반
김현지 기자
2015.10.20 10:33
-
[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채팅에서 만남 남성의 금품을 훔치고 문을 잠근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0시30분께 인천시 남구 자신의 원룸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성의 금품과 금팔찌를 훔친 혐의(절도)로 A(4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0시30분께 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자신의 원룸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B(58)씨의 금팔찌 등 61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번 착용해 보겠다며 B씨의 금반지와 금팔찌를 빼앗은 뒤 청소한다며 B씨를 집 밖으로 내보낸 뒤 현관문을 잠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씨는 “금반지와 팔찌가 탐이 나 범행을 저질렀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4.02.26 11:41
-
[일요서울|이지혜 기자] 대머리를 숨기기 위해 여장을 하고 강도행각을 벌이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귀가하던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은 혐의(강도상해)로 A(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의 어느 주차장에서 귀가하던 B(30·여)씨를 카렌스 승합차에 밀어 넣고 얼굴 등을 때린 뒤 흉기로 위협해 신용카드와 금팔찌 등 시가 1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빼앗은 카드를 이용해 인근 현금지급기에서 현금 90만 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대머리를 숨기기 위해 범행 당시 여성용 가발을 쓰고 화장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4.02.24 11:13
-
[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 시흥경찰서는 밤 시간대 불이 꺼진 원룸을 대상으로 가스배관을 타고 창문으로 침입하는 수법으로 2년 동안 78회에 걸쳐 약 80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신 모(34)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리운전기사인 신씨는 지난 6월 27일 밤 8시경 시흥시 정왕동 이주민단지 내 원룸건물 외벽에 설치되어 있던 가스배관을 타고 2층 창문으로 침입, 피해자 김 모(27, 여)씨의 금목걸이 5개, 금팔찌 2개 등 시가 3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정왕동 이주민단지 일대에서 78회에 걸쳐 약 8000만 원 상당 귀금속 등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절도 전과자인 신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수도권
수도권 김원태 기자
2013.08.15 11:16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서울 송파경찰서는 26일 “미아방지용 금팔찌와 목걸이를 훔쳐온 박모(39·여)씨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박 씨에게 훔친 금목걸이 등을 구매한 신모(49)씨 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송파구 일대 고급아파트 상가 일대에서 아이들이 미아방지용으로 착용한 금팔찌와 목걸이를 노렸다. 총 7차례(580만 원 상당)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끝나는 오후 시간대를 맞춰 아파트 상가 앞에서 기다리다 귀가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이 드러났다. 박 씨는 “남편과 별거한 뒤로 생활비가 부족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2.11.26 11:07
-
[일요서울|최은서 기자]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국 각지의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고모(58)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금은방에서 15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나는 등 경기도, 대구 등 전국의 금은방 16곳을 돌며 금품 2200만 원 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금은방 주인에게 자신을 근처 병원장이나 은행 지점장 등으로 사칭한 뒤 금은방 주인이 방심하고 한눈을 파는 사이 귀금속을 몰래 챙겨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고씨가 지난 3월 출소한 뒤 20여일 만에 일주일에 한번 꼴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choies@ilyoseoul.co.kr
사건/사고
최은서 기자
2012.06.25 10:40
-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일 처음만난 주부에게 ‘금팔찌 등을 쌀자루에 보관해야 액땜을 한다’며 접근,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김모(60·여)씨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4시30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박모(57·여)씨의 집에서 “귀금속을 쌀바가지에 담아 쌀자루에 보관해야 한다”며 박씨를 속인 뒤 박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쌀자루에 들어있던 시가 6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길거리에서 처음 만난 박씨에게 “노랑 팔찌는 맞지 않으니 차지 말라”며 역술가 행세를 해 접근한 뒤 “귀금속을 쌀자루에 3일 동안 보관해야 액땜을 할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박씨의 집을 간 적도 없다. 귀금속을 훔친 적이 없다”며 혐의
사건/사고
기자
2009.07.07 13:12
-
동료에 성폭행 당한 해군 여 부사관 자해 해군 여자 부사관이 동료 부사관들로부터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해오다 최근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를 알고도 일주일째 사건을 공개하지 않은 군 수사팀이 사건을 축소은폐 해왔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3월 18일 사정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군 당국은 지난 10일 날카로운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한 해군 모부대 소속 K(24·여)하사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헌병은 K하사 진술에 따라 같은 부대에 근무 중인 A중사가 지난해 11월 회식 자리에서 K하사에게 소주와 폭탄주를 억지로 마시게 한 후 술이 취하자 여관으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B원사가 K하사를 부대
사건/사고
기자
2009.04.01 13:22
-
어른보다 무서운 ‘10대 강도단’ 여대생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이고, 금은방 절도, 수표 위조 등을 저지른 10대 가출 청소년들이 줄줄이 검거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2일 최모(20)씨 등 여대생 2명을 여관방에 감금, 폭행해 주민등록증과 현금 4만원을 강취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정모(18)양 등 여학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 결과 소년원 등에서 알게 된 뒤 여관에서 함께 생활하던 정양 등은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부산 금정구 모 여관에 투숙하려는 최씨 등을 뒤따라가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9~10일 경북 구미시 모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금팔찌 등을 갖고 1명씩 도주, 3
사건/사고
기자
2009.02.10 14:43
-
-
-
‘짝퉁’(가짜상품의 속어)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올해 세관에 적발된 가짜상품 금액만도 600억원에 가까울 정도. 하지만 문제는 이미 유통되고 있는 짝퉁들이다. 짝퉁 물건을 진품인줄 알고 사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으로 신혼여행을 가 현지에서 구입한 물건들이 대부분 짝퉁이라는 것. 은 이런 짝퉁 물건을 가지고 여성들을 농락하며 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에 나섰다. 지난 6일 서울 강남의 물 좋다고 소문난 고급 룸살롱.술시중을 드는 접대부로 일한지 3년 됐다는 김인선(가명·24)씨는 재벌 2세 행세를 하는 단골손님 박준수(가명)씨 때문에 골머리가 썩을 지경이라고 한다. 돈을 좋아하고 명품을 밝히는 접대 여성들의 심리를 이용해 그들을
세태/르포
김성부
2006.02.14 09:00
-
‘짝퉁’(가짜상품의 속어)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올해 세관에 적발된 가짜상품 금액만도 600억원에 가까울 정도. 하지만 문제는 이미 유통되고 있는 짝퉁들이다. 짝퉁 물건을 진품인줄 알고 사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으로 신혼여행을 가 현지에서 구입한 물건들이 대부분 짝퉁이라는 것. 은 이런 짝퉁 물건을 가지고 여성들을 농락하며 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에 나섰다. 지난 6일 서울 강남의 물 좋다고 소문난 고급 룸살롱.술시중을 드는 접대부로 일한지 3년 됐다는 김인선(가명·24)씨는 재벌 2세 행세를 하는 단골손님 박준수(가명)씨 때문에 골머리가 썩을 지경이라고 한다. 돈을 좋아하고 명품을 밝히는 접대 여성들의 심리를 이용해 그들을
세태/르포
김성부
2006.02.1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