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은 영화 속 가구 디자인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가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가구 인’이란 매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디자인한 가구를 전시 중인 것. 아직 가격 미정으로 판매하진 않고 있지만, 결정되는 대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 <4인용 식탁>은 자꾸만 다른 사람의 과거가 보이는 여자(전지현)와 어느날 갑자기 귀신을 보게 된 남자(박신양)의 무서운 비밀 이야기. 피가 난무하는 공포영화와는 달리,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상처와 두려움을 섬뜩하고도 슬프게 그리는 감성미스터리로 오는 8월 8일 개봉한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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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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