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번 효성의 재진출을 계기로 다른 대기업들의 수입차 사업 진출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1대당 딜러 마진율이 15∼20%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수입차 판매가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데다 구매력 높은 수입차 고객 네트워크 확보 자체가 큰 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내년 초 국내 판매 시작을 앞두고 현재 딜러 선정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는 혼다의 경우도 대기업 3곳 정도가 지원했으며 이들 중 한 곳이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국토요타는 SK글로벌(딜러명 렉서스SK)의 후임 딜러로 프라임모터를 선정했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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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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