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 감독은 부임이후 조현두, 박민서 등 선수영입으로 팀 전력 상승을 꾀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 점차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부천측은 감독대행이 눈에 띄는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경기 내용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 힘을 실어줄 경우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하 감독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천은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활약을 하지 못했던 터키 출신의 무스타파를 방출하고,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 LR 알렌에서 골키퍼 트레이너를 역임한 미하엘 크라프트를 GK 코치로 영입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0년부터 2년간 뛰었던 우루과이대표팀 출신의 미드필더 샤리를 다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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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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