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된 의견 반영...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위해 노력할 것”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17일, 남양주캠퍼스 집단상담실에서 ‘경복 YOUTH 2기’ 서포터즈 1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서포터즈들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중간점검을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포터즈들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 학생 참여 독려, 현장 운영 지원 등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성과와 개선점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은 활동 기간 동안 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서포터즈는 학생들과 센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도부터 고용노동부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5년간 매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특화된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식2]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고용복지센터와 청년도전지원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월 19일(화),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사단법인 한국고용복지센터와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졸업생과 지역사회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성공적인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발굴 및 모집 협력, 참여 청년과 경복대학교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시설 및 자원의 공동 활용, 기타 공동 이익이 가능한 사업 추진 등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도부터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매년 예산을 지원받아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특화된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이러한 정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취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선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취업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재학생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소식3] 경복대학교, 2025학년도 상반기 캡스톤디자인(공모형) 경진대회 간호학과 ‘K.A.I’...AI 기반 맞춤형 진로지원 앱으로 '은상' 수상   

경복대학교는 지난 6월 15일(월) 오후 1시,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1층 로비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캡스톤디자인(공모형)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주관하였으며,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산학연계형 실용과제를 발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력, 창의성, 문제 해결력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팀이 결정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간호학과 오희린, 차인호, 이묘숙 교수가 함께 참여한 교수팀 ‘K.A.I’가 은상을 수상하였다. 

K.A.I 팀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진로지원 애플리케이션 ZENITH:AI’를 개발해 발표했으며,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분석과 현실적인 활용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ZENITH:AI’는 간호학과 재학생을 포함한 보건계열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AI 기술로 해결하고자 개발된 앱으로, 사용자 맞춤형 진로 로드맵 제공과 국가고시 대비 전략, 병원별 맞춤 정보 제공, 병상 실습 가이드 등 실질적인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앱 개발은 ChatGPT와 Thunkable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AI 챗봇 기능과 인터랙티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K.A.I 팀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간호학과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하였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 구성과 시스템 설계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6%가 ‘진로 탐색과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도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87% 이상이 ‘AI 기반 진로 정보 제공 시스템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앱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간호학과 재학생을 위한 병원 실습 가이드와 실습 노트, 국가고시 과목별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둘째, 취업 준비생에게는 주요 병원의 채용공고 및 합격 전략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셋째, 졸업 이후 진로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상담형 AI 챗봇이 개별 경로를 추천해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해당 앱은 iOS, 안드로이드, 웹 기반으로 모두 접근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즉시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심사위원단은 “학생 중심의 교육지원 솔루션을 AI 기술과 결합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구현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대상 학생군의 요구를 기반으로 설계된 앱이라는 점에서 실제 활용 가능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경복대학교는 캡스톤디자인을 포함해 실습·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실전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보건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한 AI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교육,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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