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성주 시장 주재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정 시장, "시민 중심 김제시 구현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 차질없이 완수하겠다" 강조

김제시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2025년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사업 사전검토를 통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하나의 목표 아래 칸막이 없는 협업 행정과, 열린 마음의 자세로 각종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로 연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제시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2025년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사업 사전검토를 통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하나의 목표 아래 칸막이 없는 협업 행정과, 열린 마음의 자세로 각종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로 연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일요서울 | 전북 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역 내 경기 성장을 이끌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사업 사전검토를 통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신규 업무 계획으로 ▲국정과제 연계 김제형 미래 신성장 사업 지원체계 구축 ▲인구활력 프로젝트 2.0 : 체류․관계형 인구 늘리기 ▲지방재정분석 평가지표 관리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공공배달앱 도입 운영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사업 ▲김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기후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농업전략 및 대응 방안과 같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고 미래 김제 발전을 위한 산업․경제․도시성장․농생명․인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신규 국가예산․시책․현안 등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 고도화 등 이재명 정부 3~4년차 사업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보고회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거쳐 주요 핵심사업들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6년은 민선 8기 결실의 해로,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 중심 김제시정 구현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칸막이 없는 협업 행정과, 열린 마음의 자세로 각종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로 연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성주 시장은 지역 현안이라면 시간·장소 상관없이 그 어디라도 달려가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김제 지역과 연관된 부처 하위직 공무원 애경사도 찾을 정도로 열정을 보인다.

정 시장은 자신의 최대 강점인 빠른 정보력을 통해 김제시 성장을 꾸준히 이끌어 왔다.

정 시장은 지난 7월 2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 들어 피지컬 AI 기반 인공지능 시대 개막에 전북도와 다 함께 잘사는 피지컬 AI 기반 인공지능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며 유치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정 시장은 이후 빠른 후속 조치로, 정부의 예타 면제를 도출하기도 했다.

김제 AI 피지컬(피지컬 AI) 사업은 지난 8월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됐으며, 총사업비 약 1조 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에도 뚜렷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정 시장은 최근 지역성장을 견인할 핵심 현안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김희옥 부시장, 국소장, 사업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2026년 국가예산 기재부단계 대응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는 단순한 회의가 아닌 기획재정부 연계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도출하기 위한 정 시장의 전략이다.

역대 최초 3년 연속 국가예산 확보 기록을 쓴 정성주 시장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장 큰 이유기도 하다.

정성주 시장은 "기회의 도시, 더 특별한 김제시를 만들어가는 데 모든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온 마음을 다해 묵묵히 시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