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가톨릭메디컬엔젤스, ‘봉사 정신’ 실천
[일요서울|강동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봉사단체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 협력기관인 ‘코미소(KOMISO)’의 의료진 및 직원 7명을 초청해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의사 2명, 간호사 2명, 진료지원 1명, 행정 2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병원 견학 및 건강검진을 받으며 한국의 선진 의료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병원 시스템을 직접 경험한 양 차이 의사는 "이렇게 훌륭한 대학병원의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것들을 캄보디아 현지에 적용하여 우리 병원과 의료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매년 캄보디아로 의료봉사를 가는 교직원들과 현지 코미소 직원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라며, "경기북부 필수의료의 최후 보루로서 가톨릭정신과 미래 첨단 의료로 도약하는 대학병원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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