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G ASPAC 회원도시와 환경부문 교류를 통해 도시 간 협력 확장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고양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UCLG ASPAC 내 상설위원회인 경기도 HDP넥서스 위원회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의 폐기물 처리과정, 열회수 과정 등 열분해/가스화·용융방식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각 회원국 도시 간 환경교류에 이바지 하였다.
쓰레기의 반입부터 처리까지의 공정 흐름도의 설명과 폐기물 저장조 및 크레인실, 중앙제어실 현장을 견학하고, 위원회 위원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신청이 가능하다. 2024년에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일반인 등 연간 약 2,100명이 시설을 방문하였고, 현재 2025년 8월까지 1,100여명이 견학을 실시하였다.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견학을 통해 다양한 국가 및 도시에 열분해/가스화·용융방식을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설을 홍보하고,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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