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실적과 진행사항, 선도단지 예산 변경 사항 등 협의
[일요서울 | 전북 전광훈 기자] 전북 완주군 완주군산림조합이 2층 대회의실에서 '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제4회 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 회의에는 이창헌 운영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운영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11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실적과 진행사항, 선도단지 예산 변경 사항 등을 협의했다
완주군산림조합 유경환 과장은 이 자리에서 2025년 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 추진 현황으로 △봄철 조림사업 20.7ha △간선임도신설사업 0.7km △조림지가꾸기사업 70.2ha △숲가꾸기사업 9.97ha 등의 사업 완료를 설명했다.
참석한 산주는 “선도산림경영단지를 통해 산을 가꿀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하며, 선도산림경영단지가 10년사업으로 현재 7년차 사업 중에 있는데 사업이 끝난 뒤에도 운영이 원활히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자체·경영주체는 “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가 사유림경영의 우수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은 "실질적인 산주의 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특히 산림경영단지를 탄탄한 경제임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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