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워싱턴에서 개최… 한미 통상과 대북 문제, 기업 협력 방안에 조언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17일 오후 3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발로파크(Valo Park) 컨퍼런스룸에서 기업인, 외교관, 언론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전 미국 국무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폼페이오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중앙정보국장과 국무장관 등 요직을 지내며 미국의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했으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과도 광범위하고 두터운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한미 간 통상 현안과 중국과 북한에 대한 미국의 외교정책 등 다양한 이슈를 전망하고,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조언도 할 예정이다.

대륙아주는 2022년 5월 국내 대형 로펌 중 최초로 미국 워싱턴에 D&A 자문사(D&A Advisory, Inc.)를 설립하였고, 최근에는 미국 정부 관계 및 전략 자문 회사인 CNQ 그룹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였다.

CNQ 그룹의 파트너인 브라이언 불라타오(Brian Bulatao)는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폼페이오 국무장관 재임 때 국무차관을 지냈다.

또 이날 간담회를 진행하는 마릭 스트링(Marik String)은 폼페이오 장관 재임 시절 국무부 법률고문을 지냈으며, 트럼프 2기 인수팀에 참여했었다.

그는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현 국무장관의 선임고문으로 활동해 트럼프 행정부 정책 전반에 관한 높은 통찰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의회의 주요 인사들과도 긴밀히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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