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지난 21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2025 AI를 활용한 광고 심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광고심의 분야에서의 AI 활용이 업무의 효율화, 데이터 정확성 및 소비자 보호 강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지난 21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2025 AI를 활용한 광고 심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종합토론)왼쪽부터 이희복 교수, 문효진 교수, 박희준 매니저, 유희승 연구원, 조재현 교수, 유승철 교수, 안세현 대표, 나현수 사무국장, 김광동 팀장 [제공 :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지난 21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2025 AI를 활용한 광고 심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종합토론)왼쪽부터 이희복 교수, 문효진 교수, 박희준 매니저, 유희승 연구원, 조재현 교수, 유승철 교수, 안세현 대표, 나현수 사무국장, 김광동 팀장 [제공 :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세계적으로 AI를 활용한 새로운 산업 시대를 맞이하여 광고산업 및 광고심의 분야에서의 AI 활용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열린 이번 세미나는 조재현 교수(대진대)가 사회를 맡았으며 유승철 교수(이화여자대), 유희승 연구원(성균관대), 안세현 대표(커브길)가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첫 발제에서는 유승철 교수가‘AI 시대의 광고 심의’에 대해 발표했다. 유 교수는 AI 광고 심의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해외 5개국 사례를 비교·분석을 바탕으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유희승 연구원이‘광고 AI 심의 시스템 도입에 대한 실무자들의 인식’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 박사는 실무자들을 상대로 2차에 걸쳐 진행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세 번째 발제에서는 안세현 대표가 ‘AI 광고심의 시스템: 빅테크 사례 분석에서 보는 엔지니어링 관점의 구현과 작동 원리’를 주제로 발제했다. 안 대표는 초기 광고 네트워크와 온라인 광고 네트워크를 비교해 분석하고 빅테크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자동화된 AI 광고 심의 시스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이희복 교수(상지대) ▲문효진 교수(세명대) ▲나현수 사무국장(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 김광동 팀장(CJ ENM) ▲ 박희준 매니저(삼성전자) 등이 참석했다. 각 토론자는 AI 시대에서 광고심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의견을 공유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편도준 사무총장은 “AI 광고심의 세미나를 통해 광고자율심의 정착과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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