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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27일 6·13 지방선거 대구시장·경북지사 후보에 김형기 새로운 대구를 열자는 사람들 상임대표와 권오을 전 의원을 확정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대구시장 선거 공천 대상자에 김형기 새대열 상임대표를, 경상북도지사 선거 공천 대상자에 권오을 15대 국회의원을 추천하기로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의 개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TF를 설치하고 오세정 전 국민정책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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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로고송으로 '상어가족'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제작사 측 주장에 대해 "원저작자로부터 허락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한국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7회 동시 지방선거를 대비해 로고송으로 '아기상어'를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며 "이에 대해 유사 저작물인 '상어가족'의 제작사 측에서 법적 대응을 운운하는바 명확히 저작자로부터 허락을 받고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이 참고한 '아기상어' 저작물은 2012년과 2014년에 발표돼 '상어가족'보다 먼저 발표됐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2012년 버전 '아기상어' 저작자인 미국 동요 작곡가 조니 온리(Johnny Only)로부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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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7일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특별검사법 처리 등을 위한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댓글 조작 특검법, 헌법개정안, 방송법 및 민생법안, 6·13 출마의원 사직의 건 등 처리를 위해 금일 5월 임시국회 집회요구를 하고자 한다"며 "의원님들의 동의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국당은 이날 안으로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5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이 국회에 체포동의안 제출된 자당 의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회를 방패막이로 쓰고 있다"면서 "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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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잇따른 여성당원 폭행과 성추문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23일 발생한 사상구청장 예비후보의 선거캠프 여성당원 폭행사건과 관련해 “사상구 지역민과 시민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24일 발표했다. 민주당은 사과문을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책임있는 공당으로서 이같이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들께 충격을 드린데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산시당은 24일 오전 긴급 윤리심판원을 소집해 해당 후보에 대해 당원권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는 공직 후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후보직을 박탈하고 사상구청장 후보 공천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공직 후보자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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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측근으로 불리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에 공천 신청을 했다. 이준석 노원병 당협위원장에 대한 공천 심사가 '보류' 상태로 남아있는 가운데 김 교수가 도전장을 내밀며 사실상 노원병은 후보 경선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바른미래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관계자는 25일 "김 교수가 추가 공모 마감일인 어제 공천 신청을 했다"며 "오늘 오후 후보자 면접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노원병에는 이 위원장이 홀로 공천을 신청했다. 보통 공천 신청자가 1명일 경우엔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공천을 확정하지만 지난 22일 공관위 회의에서 이 위원장의 경쟁력 문제를 놓고 의견이 반으로 갈리며 보류 결정이 났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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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 혐의 즉 '드루킹 사건' 협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2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지사 출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당초 전날인 1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6월 지방선거 경남지사 출마선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전격 취소했다가 다시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이날 경남 도청을 찾았다. 그는 전날 경남지사 출마선언을 전격 취소한 것에 대해 "일정을 갑자기 변경해 취재에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며 말문을 연 뒤 "(드루킹 사건에 관해) 이미 많은 부분을 밝혔고 새로운 사실이 나온다면 남김없이 해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기관이 (드루킹 관련) 수사 내용을 (언론에) 찔끔찔끔 흘리면서 의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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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도전하는 강인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측은 지난 18일 고발사건과 관련해“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지를 띄우고 조사를 한 사람은 가족, 캠프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이다”며 “조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19일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또한 강 예비후보 측은 “선거과정에서는 자발적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운영되고 민주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된다”며 “강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강인규 지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강 후보측은 “여론조사를 조직적으로 유도, 조작하려 했다면 핸드폰 착신이 빠르지 않겠느냐”며 “공개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여론조사를 왜곡하려고 했다는 것은 억측에 불과하다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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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 당원 댓글 조작 사태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여론조작 행위를 처벌하는 '드루킹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포털 게시판이나 댓글로 여론조작을 해도 관련 근거 규정이 없어 처벌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박 의원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누구든지 대여·도용한 타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여론조작 등 부정한 목적으로 게시판에 댓글 등 정보를 게재·입력 행위를 금지한다"며 "위반 시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조작된 포털의 댓글과 순위 등이 왜곡된 여론을 형성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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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민주평화당과 6명의 의원을 보유한 정의당이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한지 얼마 안돼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민주평화당은 19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드루킹-민주당 커넥션'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평화당은 그동안 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의혹,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을 검토하자는 입장이었지만, 이날 특검 요구로 입장을 선회했다. 최경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드루킹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민주당 김경수 의원도 특검 조사를 받겠다고 밝힌 만큼 청와대와 민주당은 특검을 수용하고 진실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정의당은 20일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 당원 댓글조작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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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장성철(50) 위원장이 16일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제주사회는 부동산 가격 급등, 대자본 중심의 경제구조 등으로 극심한 소득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고,사회통합이 깨질 수준의 위기이다"며 “ 제주사회의 극심한 소득 불균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러한 소득불균형 위기 상황에 대해 제주사회의 불공정한 기득권 세력과 관료 공직 사회는 둔감하다"며 "도정 리더십은 갈피를 못 잡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번 도지사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신임투표가 아니다"며 "문재인 마케팅만으로 도지사 선거를 치르는 것에 대부분의 도민들은 결코 동의하지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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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장 후보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특정 후보자의 범죄 경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채인석 현직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장 출마 예비후보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벌었다. 이 과정에서 전과 2건이나 있는 서철모 예비후보의 전과 기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 예비후보는 음주 벌금 200만 원, 상해(폭력) 등 벌금 500만 원 등의 범죄경력이 나왔다. 서 예비후보의 폭력 등과 관련한 범죄경력은 서 후보가 상해와 관련해 합의를 봤음에도 벌금 500만 원을 판사가 판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이런 범죄경력으로 어떻게 문재인 정부 초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들어갔는지에도 의문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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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지난 4월 11일 최고위원회에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선거전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불과 한달 뒤로 다가온 경선을 앞두고 당내 분위기가 달아 오를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한 후보는 없다. 조정식(4선, 시흥시을), 노웅래(3선, 마포갑), 홍영표(3선, 부평을) 의원 등이 후보군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당초 당권 도전이 예상됐던 이인영(3선, 구로갑) 의원도 원내대표 출마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을 제외한 3명은 원내대표 경선 출마경력이 있어 득표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초기 국정농단과 부정비리로 얼룩진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을 구속수감하는 등 적폐청산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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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혜경궁 김씨' 논란의 진실이 결국 검찰 수사로 밝혀질 전망이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6·1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공표로 SNS 이용자를 고발한 사건을 수원지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앞서 "'정의를 위하여(08__hkkim)'라는 SNS 계정이 나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전·현 대통령에 대한 패륜적인 내용의 글을 올렸다"며 선관위에 고발했다. 해당 SNS계정은 2016년 12월 노무현 전 대통령 등에 대한 비방글을 올렸으며, 이달 초에는 전 의원에 대해 '자한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비방글을 썼다. 인터넷상에선 해당 계정의 주인이 같은 당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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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10일 6·13 지방선거 후보자 결정을 위한 경선지역 25곳을 발표했다. 1차로 발표된 경선지역은 기초단체장 8곳, 광역의원 6곳, 기초의원 11곳 등 25곳이다. 한국당 도당은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서류·면접심사, 여론조사 등을 거쳐 경선 지역 및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초단체장 경선 지역은 광명, 시흥, 군포, 여주, 이천, 안성, 광주, 양평이다. 광역의원 경선 지역은 수원5, 양주2, 하남1, 여주2, 용인1, 안성2 등이다. 기초의원 경선 지역은 양주나·다, 고양라, 남양주나, 시흥가·나, 파주다·라, 용인나·다, 안성가 등이다. 앞서 한국당은 수원시장(정미경), 성남시장(박정오), 안산시장(이민근), 고양시장(이동환), 화성시장(석호현), 용인시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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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를 고민 중이던 원희룡 제주지사가 오는 10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기로 했다. 원 지사 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원 지사가 내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출마 선언 등의 언급 없이 바른미래당 탈당과 관련해 그동안 자신이 밝혀왔던 입장을 다시 한 번 설명하는 기자회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른미래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으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이 관계자는 "원 지사가 한국당으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04.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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