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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북한은 7일 오전 조선중앙TV와 중앙방송, 평양방송을 통해 평양시간으로 12시(한국시간 12시30분) 특별 중대보도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11시(한국시간 11시30분) "전체 조선인민에게 알린다. 주체 105년(2016년) 2월7일 12시에 특별 중대보도가 있겠다"고 보도했다. 예고 방송은 지난달 6일 수소탄 실험과 관련한 정부 성명을 낭독했던 간판 아나운서 리춘희가 맡았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특별 중대보도가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seun897@ilyoseoul.co.kr
북한/국제사회
박시은 기자
2016.02.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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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북한이 7일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정식 명칭은 '서해 위성 발사장'으로 알려졌다. 동창리 발사장은 2000년대 초부터 건설을 시작해 2009년께 완공된 것으로 전해진다. 2012년 4월과 12월 '은하 3호'(사거리 8000~1만㎞) 로켓을 발사하면서 미사일 발사장의 실체가 공개된 바 있다.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기지보다 규모가 크고, 연료주입 시설 등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필요한 부대시설이 자동화·현대화 돼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북한은 지난해 동창리 발사장 발사대를 기존의 40~50m에서 10m 이상 증축해 60여m로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 크고 사거리가 긴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서로 분석된다. 2012년 12월
북한/국제사회
박시은 기자
2016.02.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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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북한이 7일 오전 9시 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군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1분께 서해 세종대왕함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을 탐지했다. 이어 북한 장거리 미사일이 서해상에서 1단 추진체 분리에 성공했으며, 이어 페어링 분리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은 이날 오전 9시 36분께 제주도 서남방 상공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제주 서해상에서 해군 이지스 구축함인 서애유성룡함이 이같은 사실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성공 여부에 대해 추가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아직 성공 또는 실패를 단정지을 정황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국제사회
박시은 기자
2016.02.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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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에 ‘상응하는 대가’ 차원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8·25 합의는 폐기됐고, 북한의 대응에 따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상태가 고조될 가능성이 커졌다.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8일 정오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차장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과 의무를 정면으로 위배한 것일 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인 사태를 규정한 8·25 남북 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며 “만일 북한이 도발할 경우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4일 목함지뢰 도발사건 이후 정부는 응징 차원에서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으며, 남북은 무
북한/국제사회
홍준철 기자
2016.01.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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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북한은 6일 첫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조선중앙TV는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셈법에 따라 주체105(2016)년 1월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어 "우리의 지혜,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에 100% 의거한 이번 시험을 통하여 우리는 새롭게 개발된 시험용 수소탄의 기술적 제원들이 정확하다는 것을 완전히 확증하였으며 소형화된 수소탄의 위력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고 주장했다. 또 "수소탄 시험은 미국을 위수로 하는 적대 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북한/국제사회
홍준철 기자
2016.01.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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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한국과 일본이 28일 외교장관회담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타결했다. 1991년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이 문제를 공개 증언한 이후 24년 만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총리 자격으로 “마음으로부터 사죄와 반성”을 표명했다. 일본 정부는 ‘책임 통감’을 명시하며 피해자 지원 예산도 내놓기로 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 및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임을 확인’한 뒤 소녀상 이전에 대해 노력하기로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발표했다. 회견에서 기시다 외무상은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하에 다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북한/국제사회
홍준철 기자
2015.12.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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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상선약수(上善若水·최고의 선은 물처럼 행동하는 것이란 뜻의 노자 『도덕경』)’를 자신의 신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가 늘 조용하게 있는 것 같지만 강하게 할 때는 세계 지도자들에게도 상당히 강하게 맞섭니다” 평소와는 다른 화법을 구사했다. 22일(현지시간) 유엔 한국대표부 대사관저에서 열린 특파원들과의 송년간담회 자리에서다. 반 총장은 지난 8월 자신이 직접 쓴 ‘상선약수’ 휘호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반 총장은 “오행설에서 사람들은 언뜻 물을 가장 약하고 힘없고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물에 당할 것이 없다. 제일 강해 보이는 불도 물로 끄고, 나무와 쇠도 물을 당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은 힘을 안
북한/국제사회
홍준철 기자
2015.12.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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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유엔이 18일(현지시간) 반기문 사무총장의 북한 방문과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오 브리핑에서 "반 총장은 한반도에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을 비롯한 건설적인 노력을 기꺼이 할 용의가 있음을 항상 밝혀왔다"고 전제하며 "이런 차원에서 (반 총장의 방북) 논의가 현재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다만 두자릭 대변인은 "유엔 관계자나 반 총장 스스로가 공식적으로 (북한 방문을) 발표하지 않는 한 그밖의 모든 것은 순전한 추측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두자릭 대변인은 반 총장이 22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 후 23일 뉴욕으로 돌아왔
북한/국제사회
홍준철 기자
2015.11.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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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주내에 북한 평양을 전격적으로 방문한다. 유엔의 고위 소식통은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반 총장이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다 반 총장이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점에서도 이번 방북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반 총장의 방북 시기는 이번 주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반 총장의 이번 방북이 반 총장 쪽의 요청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북한 쪽의 초청에 따른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어떤 경우더라도 반 총장은 이번 평양 방문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반 총장의 이번 방북은 돌파구를
북한/국제사회
홍준철 기자
2015.1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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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이 다음달 2일 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국 간 최대 현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NHK방송은 한일 정상이 11월 2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양국 정부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그간 양국 정상이 취임 후 3년 가까이 되도록 공식 회담을 하지 못한 핵심적 이유였다. 그러나 위안부 문제 해법에 대해 한일 정부의 견해차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정부 안팎의 일반적 관측이다. mariocap@ilyoseoul.co.kr
북한/국제사회
일요서울
2015.10.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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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이산가족 남측 상봉단은 북한에 사는 가족과의 극적인 상봉을 하루 앞둔 19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여 60여년을 기다려온 간절한 만남을 준비한다. 통일부는 제20차 이산가족 상봉 남측 상봉단 393명이 상봉 행사가 열리는 금강산으로 향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인다고 밝혔다. 이번 1회차 상봉단 규모는 이산가족 393명을 비롯해 지원인원 114명, 취재진 29명 등 모두 536명이다. 속초에 모인 이산가족들은 이날 이산가족 등록, 방북 교육 등의 절차를 밟은 뒤 상봉의 설렘 속에 하룻밤을 보낸다. 가족들은 이튿날인 20일 오전 8시30분께 꿈에 그리던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버스편에 오른다. 이들은 강원도 고성의
북한/국제사회
일요서울
2015.10.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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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북한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극악한 대결망동'이라고 비난하고 이산가족 상봉이 살얼음장 같은 위태로운 상태에 놓이게 됐다고 위협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남조선집권자가 밖에 나가 동족을 물고뜯는 온갖 험담을 해대는 못된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유엔 무대에서 또다시 동족대결 망발을 늘어놓았다"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평통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다 못해 평화통일의 미명하에 외세를 등에 업고 흡수통일을 실현해보려는 야망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공격을 퍼부었다. 대변인은 이어 "이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발이며 어렵게 마련된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를 망쳐놓는 극악한
북한/국제사회
홍준철 기자
2015.09.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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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과 북은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 회담을 서울 또는 평양에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며 앞으로 여러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2.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남측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3.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25일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4. 북측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다. 5. 남과 북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 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실무접촉을 9월 초 가지기로 했다. 6. 남과 북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2015년 8월2
북한/국제사회
홍준철 기자
2015.08.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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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남북한이 22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무박 4일간 43시간 이상의 마라톤 협상을 진행한 끝에 극적 합의를 이룬 것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북한은 지뢰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하는 한편, 남한은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키로 해 북한의 잇단 도발로 최고조에 달했던 군사적 긴장 상태가 완전해소 국면에 들어갔다. 또한, 남북은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추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당국회담 개최 ▲민간교류 활성화 등에도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해빙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남북
북한/국제사회
홍준철 기자
2015.08.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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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현지 기자] 올해로 광복 70주년이지만 남북 관계는 경색되고 있다. 지난 4일 북한군이 경기도 파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 목함 지뢰를 매설한 데 이어, 20일 오후엔 연천 일대에 두 차례에 걸쳐 포탄을 발사했다. 북한은 목함 지뢰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이 사건으로 부사관 2명이 중상을 입어 국내여론이 부정적이다. 정부당국은 이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이에 반발한 북한이 포격을 한 것. 악화된 남북 관계가 이번 포격으로 더욱 냉랭해지고 있다. 북의 포격,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이 목적 군 당국 미사일 발사 징후 예의주시 20일 오후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고사포탄과 직사포탄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오후 3
북한/국제사회
김현지 기자
2015.08.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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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23일 오후 3시30분께 판문점에서 재개됐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대표단은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23일 새벽 4시15분까지 10시간 가까이 무박 2일 협상을 벌였고, 같은 날 오후 3시30분 접촉을 재개해 24일 00시30분 현재 9시간 가까이 마라톤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남북고위급접촉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고 있다. 우리측은 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
북한/국제사회
홍준철 기자
2015.08.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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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남북간 포격 교전을 계기로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북한이 화력 부대를 전방으로 이동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1일 "북한군이 후방에 있던 화력을 전방으로 이동 배치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240㎜ 방사포와 170㎜ 자주포를 비롯한 북한군 화력은 군사분계선(MDL) 인근 최전방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있다. 북한군이 후방에 있던 화력을 전방으로 옮겨 최전방 부대의 화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북한군은 20일 포격 도발 직후 우리 군에 22일 오후 5시 안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을 철거할 것을 요구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군사적 행동'을 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북한군의 화력 이동 배치는 이 같은 제2의 도발을 준비함과
북한/국제사회
홍준철 기자
2015.08.21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