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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두 번째 콜레라 환자(여, 73세)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PFGE) 분석 결과, 첫 번째 광주 환자(남, 59세)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광주 환자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은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환자의 콜레라균 유전자지문분석 결과와는 일치되지 않았으나, 광주와 거제 환자의 콜레라균은 동일한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콜레라균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6건에 대한 유전자형 DB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216건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며, 나머지 40건은 국내에서 발견된 균들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두 명의 환자의 검체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에 대한 전장유전체 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동일 오염원 가능성을 포함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08.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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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강영중(67) 대한체육회 공동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회 이사회를 주재하기 전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는 통합을 하면서 강영중-김정행 공동 회장 체제로 운영돼 왔다. 리우올림픽을 끝낸 후 10월 5일 통합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정행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새 통합회장으로 유력했던 강 회장마저 선거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선거는 안갯속으로 빠지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대한체육회 회장을 포함한 임원,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의 회장 및 임원이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선거 선거운영위원회 구성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08.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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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니코틴’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소개하는 광고나 신문 등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 때문이다. 니코틴은 대표적인 담배 유해 물질 중 하나다. 독성이 강해서 살충제로 가공돼 사용되기도 한다. 흡입하거나 피부를 통해 흡수될 경우 매우 위험해 사용 및 보관에 주의가 필요한 유독물질로 분류된다. 특히 ‘니코틴 용액’은 최근 전자담배를 사용하면서 많이 알려졌다. 일본 추리소설·만화에 니코틴 용액 살인 장면 등장 독극물·니코틴 등 범죄 악용 약물 규제 현실성 없어 니코틴이 신체에 과량 투입, 흡수되면 전신 중독이 일어난다.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호흡 곤란, 혈압 상승, 경련, 근육 수축, 심정지 등으로 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08.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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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성훈 기자] 오늘 참 희한한 대학교 졸업식 사진(서울신문) 한 장을 보았다.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총장이 졸업을 축하한다며 악수하자는데 졸업생은 싫단다. 필자도 졸업 당시 총장이 미웠으나 그래도 악수는 했다. 졸업과 미래라이프대학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아직도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다. seantlc@ilyoseoul.co.kr
사회일반
장성훈 기자
2016.08.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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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면당한 나향욱(47)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이에 불복 의사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나향욱 전 기획관이 8월 23일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청심사위원회는 공직자가 자신의 징계 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소청을 심사·결정하는 인사혁신처 산하 행정기관이다. 나 전 기획관이 자신의 파면 징계에 대해 불복 의사를 보임에 따라 소청심사위원회는 국가공무원법 제76조에 근거해 60일 이내에 소청심사를 결정하게 된다. 앞서 중앙징계위원회는 지난달 19일 나 전 기획관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에 대한 징계 가운데 가장 강도가 센 파면을 의결했고, 같은 달 22일 나 전 기획관은 공식적으로 파면됐다.
사회일반
권녕찬 기자
2016.08.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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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생존자 1억원(이하 1인당), 사망자 2천만 원 규모의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5일 일본 정부가 제공할 위안부 재단 출연금 10억 엔(111억 원)의 사용 방안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현금 지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이 같은 현금 제공 방식에 대해 "재단(화해·치유 재단)이 대상자 개별 수요를 파악해 그것을 토대로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파악된 수요를 토대로 현금을 분할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현금 지급과 별개로 추진될 재단의 사업은 작년 12월 28일 도출된 한일 정부간 합의에 입각해 양
사회일반
홍준철 기자
2016.08.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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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 도심 호텔에서 20대 여성 2명과 남성 등 3명이 마약을 투약했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투약여성 중 1명이 몸에 이상을 느껴 구급차를 불렀다가 들통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A씨 등 20대 여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있던 20대 남성 B씨는 경찰을 피해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2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위트룸에 투숙하면서 마약을 투약했으나 A씨가 몸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를 불렀다. 출동 구급대원은 이들의 상태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사고
오두환 기자
2016.08.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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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유산 상속을 미끼로 사할린 동포 3세를 속여 1억원 상당을 뜯어낸 국제 이메일 사기단 소속 미국인 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5일 미국인 A(67·여)씨와 A씨의 딸(46)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제 이메일 사기단 소속인 A씨 모녀는 사할린 동포 3세인 김모(35)씨에게 '사망한 친척이 당신의 이름으로 120억원대 유산을 남겼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한 뒤 변호사 선임과 유산공증서류비용,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총 16차례에 걸쳐 9700만원 상당을 송금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모녀는 미국 BB&T 은행직원 행세를 하며 B-2(관광통과) 자격으로 지난 7일 국내에 입국해 김씨와 접촉,
사건/사고
오두환 기자
2016.08.25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