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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소설가 고(故) 박완서 씨의 영전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박완서 작가의 빈소에 임태희 대통령 실장을 보내 훈장 추서와 함께 애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애도 메시지에서 "우리 문단과 문화계의 거목이셨던 박완서 선생은 전쟁과 분단, 가난과 급격한 사회변화로 이어진 현대사를 따듯하게 보듬었다"며 "문화사에 독보적인 경지를 구축한 박 선생은 문화적 치유와 화해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고인에 경의를 표했다. 또 "박완서 선생의 문학 혼과 작품들이 영원히 살아남을 것을 믿으며 국민들과 함께 거듭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진동섭 교
정치
이현정 기자
2011.01.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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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24일 "복지 재원을 둘러싼 정치권의 토론이 증세 논쟁으로 이어지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대방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원마련 방안이 반드시 제시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에 못 미치는 낮은 조세부담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조세의 기능 등을 감안하면 직접세 위주의 증세는 필수적"이라며 "복지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기대를 실현시키려면 세출구조를 바꾸거나 재원 배분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증세는 정치적 구호만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증세의 당위성만을 내세우며 세율을 높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며 "실현 가
정치
박정규 기자
2011.01.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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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4일 민주당이 제시한 '보편적 복지'를 위한 재원방안 논쟁과 관련해 "구체적인 대안과 재원대책에 앞서서 중요한 것은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지는 철학이고 의지"라고 밝혔다. 또 "민주당이 보편적 복지에 입각해 내놓은 '3(무상급식·무상의료·무상보육)+1(반값 등록금)' 정책에 대해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특히 재원조달 실현 가능성 문제를 놓고 열띤 논쟁이 전개되고 있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논쟁이 재원방안 위주로 흐르는 데 대해 "나라를 운영함에 있어 돈부터 따지느냐, 사람부터 생각하느냐가 복지를 둘러싸고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며 "함께 잘 살고자 하는 것이다. 사람
정치
박정규 기자
2011.01.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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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2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점심 배식 봉사에 나섰다. 김윤옥 여사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다일공동체' 무료급식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 500여명에게 점심배식을 하며 마음을 나눴다. 김 여사는 "설 명절이 가까워져 평소보다 더 외롭고 힘들게 느껴질테지만 여러분 주변에 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에 다시 찾게 됐다"고 말했다. 또 "최근 영하 10도를 넘는 매서운 추위 속에 어르신들이 어떻게 지내실지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다일공동체의 '밥퍼' 봉사활동을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김
정치
이현정 기자
2011.01.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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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낙마 이후 당·청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던 가운데 지난 23일 폭설을 헤치고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안가에서 긴급 회동했다. 당에서는 안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심재철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정부측에서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청와대에선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안 대표는 2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젯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당4역, 말하자면 대표와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4명이 대통령 초청으로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당·정·청은 역사와 국민 앞에 공동운명체로서 무한책임을 가진다"고 말했으며, 참석자들은 "당·정·
정치
김은미 기자
2011.01.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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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이슈로 연일 들썩이는 한나라당이 25일로 예정됐던 '개헌 의총'을 설 이후로 연기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고위가 배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배 대변인은 "구제역이 아직도 창궐하고 있고 많은 국회의원들이 해외에 출장을 나가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설이 지나고 2월 7,8,9일 사흘간 오후 2시 개헌의총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 핵심 당직자는 "의총을 열기위해 참석 가능한 인원을 모아보니 80~90명 밖에 안되더라"며 최근 당·정·청 회동에 따른 개헌의총 연기 의혹을 일축했다.
정치
김은미 기자
2011.01.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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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식당(함바집) 운영권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23일 재소환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4일 새벽까지 강 전 청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강 전 청장은 2009년 함바집 브로커 유모씨(65·구속기소)로부터 경찰관 승진 인사 청탁 명목 등으로 1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전 청장은 또 유씨가 구속되기 직전 4000만원을 건네 해외도피를 권유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강 전 청장을 상대로 유씨에게서 받은 돈이 실제 경찰 인사와 관련 대가성이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추궁했다. 그러나 강 전 청장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강 전 청
정치
이재우 기자
2011.0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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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9일 "임태희 청와대 대통령실장이 경기도 지사에 나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아직 공천을 받으려면 3년이나 남았는데 당에서 임태희 실장에게 (공천을) 주자고 (자리를) 남겨 놓는 법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임 실장의 경기도지사 출마 여부는 본인에게 직접 들은 것인가"는 질의에 "아니다. 한나라당 관계자에게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역시 '공천이야 안주겠냐'고 하더라. 천만의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치
장진복 기자
2011.01.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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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의 추가 도발을 없애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개발 등이 갈수록 미국과 동맹국의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북한이 추가도발을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동 노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며 "그런 점에서 국제사회는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이 북한의 약속 위배이고 국제적 의무 위반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중국이 북한에 대해 충분한 억지력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 등 긴장의 원인이
정치
박준형 기자
2011.0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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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현종)는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북한 특수부대 개입 의혹을 제기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수논객 지만원씨(69)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씨는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았고, 5·18단체의 구성원이 많아 집단 표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보기가 어렵다"며 "개개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도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지씨는 2008년 광주 5·18민주화 운동의 북한 특수부대 개입 의혹을 탈북자들의 기자회견 내용 등을 인용해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수차례 게재해 5·18 관련단체로부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됐다.
정치
이승호 기자
2011.01.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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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0일 여권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문제에 이명박 대통령의 '형님'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까지 가세한 데 대해 "'형님! 이제 그만 가져가셔도 됩니다'라는 게 국민의 목소리"라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과학비즈니스벨트 관계로 정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각 광역단체 및 기초단체에서도 유치 경쟁이 심할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해 "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충청권에 약속했다"며 "모든 대선공약은 100% 지켜질 수는 없지만 그러나 대통령의 공약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지켜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세종시 사례를 들어 "(공약을) 안
정치
박정규 기자
2011.01.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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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오는 25일 '개헌 의총'을 열기로 한 가운데 친이(친이명박)계 의원들 40여명이 지난 18일 회동, 개헌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한 참석 의원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는 친이계 의원들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헌 의총을 앞두고 '친이 좌장'이자 '개헌 전도사'로 알려진 이재오 특임장관을 불러 개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였다. 회동에서는 17대 국회 당시 18대 국회에서 개헌을 논의키로 했음에도 이를 다시 19대 국회로 넘기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공감대와 함께 개헌 특위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들은 개헌 의총 이후 추가적인 회동을 가질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치
김은미 기자
2011.01.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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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차남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을 청와대 측이 제보했다고 밝힌 박지원 원내대표를 향해 비난을 쏟아낸 청와대 측에 "품위를 되찾기 바란다"고 맞받아쳤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박 원내대표에 대해 "야바위 정치"라고 비판했던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 등과 관련, "청와대의 저속하고 저질스러운 정치수준에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청와대가 제1야당의 원내대표를 향해 입에 담기도 힘든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 말은 청와대 내부에 쏟아낼 말"이라며 "말할 수 없을 만큼 실망스럽고 국민들과 함께 청와대의 정치수준을 개탄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안상수 대표와 관련된 발언에 우리
정치
박정규 기자
2011.01.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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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은 19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한반도 문제와 북한 핵문제에 대해 공조하기로 했지만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문제의 유엔 안보리 회부 등 구체적 수준의 해법은 내놓지 못했다. 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반도의 비핵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고 9.19공동성명에서 이뤄진 기타 약속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9.10공동성명 및 이와 관련된 국제적 의무와 약속에 위배되는 모든 활동에 반대한다"며 "양국은 이런 문제와 다른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로 이어질 수 있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정치
이현정 기자
2011.01.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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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벌어졌던 당·청간의 갈등이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발언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내정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 등을 계기로 수그러들고 있는 모양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합심해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차남 서울대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을 청와대가 제보했다고 주장한 박지원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은 20일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청와대와 한나라당을 이간질하려 하는데 이 같은 저급한 정치는 삼가라"고 쓴소리를 했다.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도 이날 박 원내대표를 겨냥해 "청와대 관련설을 유포한 민주당은 진짜 양아치다. 서부극의 총잡이 같은 무자비한 폭로로 민주당 가족을 구하려는 모습에 눈물이 난다"며 "제발 구제역과 물가에 피눈물
정치
강경지 기자
2011.01.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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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친이명박 계보 사이에 이상기류가 발생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차기 유력한 대선 후보로 ‘대세론’을 이어가면서 줄을 서기위해 중립, 친이계 의원들까지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미 당내 초선 의원들 중 개혁성향으로 알려진 민본21의 경우 출범 당시부터 친박으로 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민본 회원중 친이계나 중립성향의 의원으로는 권택기, 정태근, 김성식, 윤석용, 신성범, 김세연, 박민식 의원 등이 있다. 특히 친이재오계로 알려진 수도권 P 의원의 경우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미국에서 귀국한 이후 정례 모임을 가질 정도로 친분이 깊은 인사다. 하지만 P 의원은 최근 측근을 통해 ‘함께 내일로’를 탈퇴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친이에서 친박으로 말을 갈아 타기위한 신호탄인 셈이다.
정치
홍준철 기자
2011.01.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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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고심을 거듭하다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감사원장 후보자의 경제적 ‘능력’이 문제가 돼 중도 낙마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 정 후보자는 내정 당시부터 야당으로부터 ‘회전문 인사’라는 등의 강한 반발에 직면했다. 민주당은 청문회에 앞서 다른 후보자들을 제쳐두고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문회에 뛰어들었다 해도 가시밭길이 될 공산이 높았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의 개각 발표 당일 “민간인 사찰의혹과 관련한 인사”라며 정 후보자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현미경 검증’이라는 말도 지속적으로 강조됐다. 이런 가운데 정 후보자의 재산 증식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분위기는 험악하게 돌아갔다. 정부가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정 후보
정치
전성무 기자
2011.01.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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