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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식당(함바집) 브로커 유모씨(65)가 검찰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팀장에게도 금품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날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유씨로부터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팀장 배모씨(53)에게도 금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유씨는 2009년 배씨에게 '아파트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건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출신인 배씨는 청와대 감찰팀장으로 청와대 직원의 비리를 조사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잡는 업무를 했다. 감찰팀장은 민정수석실 소속이다. 한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여환섭)는 이날 오후
정치
민지형 기자
2011.01.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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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식당(속칭 함바집) 운영업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배 모 감찰팀장이 지난 9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모 감찰팀장은 2009년 초 함바집 운영권을 둘러싼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상봉씨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해 두 차례 만난 적은 있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강력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배 모 감찰팀장은 유씨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지인을 통해 요청해 만난 적은 있다. 하지만 단 둘이 만난 적은 없으며 공개적인 장소에서 만나 돈을 받은 적도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특성상 구설수에 오르면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배 감찰팀장은 청와대를 벗어나 공정한 수사를 받고 결백이 입
정치
강경지 기자
2011.01.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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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10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이명박 대통령은 정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다른 사람을 다시 지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원장 후보자의 경우 문제가 아주 많다"며 "정 후보자의 경력을 보면 이 대통령의 가장 밀접한 측근인데 이런 사람이 과연 감사원의 독립성을 지킬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통령이 감사원 등의 기관을 자꾸 장악하고 영향을 미치려고 하면 안 된다"며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일반 회사의 경우라고 해도 사장이 심복을 감사로 심어놓고 회사의 방만한 운영을 눈 감게
정치
박주연 기자
2011.01.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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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0일 함바집 비리의혹에 휩싸인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팀장이 사직했다는 소식과 관련, "청와대 감찰부서가 각종 의혹들을 양산하는 '시크릿 가든'이 돼버렸다"며 청와대민정수석 출신인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와 함바집 비리의 철저한 규명을 요구했다. 민주당 이춘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함바집 비리의혹이 마침내 청와대로까지 번졌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 대변인은 민정수석실의 배모 감찰팀장 사직과 관련해 "다른 자리도 아닌 청와대 직원의 비리를 조사하는 감찰팀장이라는 데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며 "감찰팀장은 함바 비리의혹, 민정수석은 전관예우의 재산형성 의혹을 각각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찰팀장은 돈을 받지 않았지만 청와대 직원으로서 이런 의혹을 받는 것이
정치
박정규 기자
2011.01.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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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식당 일명 '함바집' 운영 비리 핵심 인물인 유모씨(65)가 친인척을 통해 부산에서 한때 급식업체를 운영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지면서 이 업체를 로비창구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지역 건설업계 등에 의해 유씨가 처남인 김모씨(57)의 명의로 2005년 11월 단체급식 및 음식서비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급식업체인 K유통을 운영한 것으로 10일 확인되면서 유씨의 함바집 운영권과의 관련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함바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유씨가 김 씨의 명의로 이 회사를 실제 운영하면서 지역 자치단체장과 경찰 고위 간부들에게 전방위 로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 K유통은 해운대 마린시티 내에서 사업을 하다 지난해 10월 유씨가 체포되기에 앞선 9월 폐업한 것으로 알려
정치
강재순 기자
2011.01.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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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 한모씨의 노부모를 찾아가 협박했다'는 민주당 '한명숙 검찰탄압 진상조사위원회'의 주장에 대해 검찰이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한 전 총리의 공소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동렬)는 10일 위원회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한씨의 노부모를) 만난 사실은 있지만 한씨의 진술번복 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한씨 부모를 만난 전 과정을 녹음해 뒀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담당 검사가 와병중인 한씨의 노부모를 찾아 '당신 아들이 진술을 번복해 출소가 어렵다. 옥살이를 더 할 수 있다'는 요지로 겁박했다"고 주장했다.
정치
박성규 기자
2011.0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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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변호인을 향해 "페어플레이하자"고 10일 밝혔다. 한 전 총리의 공소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동렬)는 조광희 변호사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ihavenoid)에 검찰을 비판하는 글을 잇달아 게재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또 조 변호사가 트위터를 통해 "증인(건설업자 한모씨)의 증언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재판중에 수사하겠다는 것은 사법방해행위이며, 법원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고 밝힌 데 대해 "기소 이후 새로 발생한 일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증거수집하지 말라는 건 검찰 임무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조 변호사의 발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조 변호사는 한 전 총리의 3차 공판이
정치
박성규 기자
2011.01.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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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제기된 것을 계기로 청와대의 인사검증시스템에 결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그동안 정 후보자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에 대해 이미 내부 청문회를 거쳤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장담했었다. 사전 내부 청문회는 청와대가 작년 9월 내놓은, 종전보다 강화됐다는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시스템에 포함된 것이다. 이 인사검증시스템은 최종후보자 확정 전 인사추천회의를 통해 모의 청문회라 할 수 있는 면접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또 예비 후보들이 작성하는 자기검증서에는 작년 8·8 개각 당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들과 관련된 문항들이 추가됐다. 그럼에도 이번 청문회를 앞두고
정치
강경지 장진복 기자
2011.01.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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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이은 대화공세에 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시기와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적시하며 남북 당국간 대화를 제의해왔지만 정부는 진정성이 없다고 보고 향후 북한의 태도변화를 지켜보며 대화 여부를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분명 이번 담화에 구체적인 대화 제의가 포함돼 있다고 보지만 담화의 내용에는 천안함·연평도 문제가 전혀 언급돼 있지 않아 형식이나 내용을 볼 때 진정성 있는 대화제의로 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북한의 태도를 보아가며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핵문제와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남북대화에서 다루자고 역제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정치
이현정 기자
2011.01.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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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진한)는 트위터 등을 통해 북한을 찬양하는 글 등을 게시한 인터넷언론사 대표 조모씨(54)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북한이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트위터 계정을 이용, 북한 체제 선전물을 3000여명의 팔로워(follower)들에게 재전송하고, 트위터 사진 서비스인 '트윗픽'에 선군정치 찬양 포스터 등을 게재한 혐의다. 조씨는 또 2009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언론 등을 통해 '위대한 인류의 태양 김정일 수령 만세!' 등의 이적표현물을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가 트위터와 인터넷언론 등에 올린 '북한 찬양 게시물'은 130여건에 달했다. 검찰 관
정치
박성규 기자
2011.01.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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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10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사퇴하더라도 민간인 사찰 등에 대한 핵심 의혹에 대해서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선호·전병헌·박선숙·조영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청문위원들을 포함한 민주당은 끝까지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지도부가 정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며 만시지탄, 당연지사"라고 평가했다. 또 "신속히 사태를 정리하고 모든 것을 정리하는 순서로 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정 후보자는 신속하게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문제가 있는 인물을 내정한 이명박 대통령은 즉각 (정 후보자의) 내정을
정치
장진복 기자
2011.01.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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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0일 한나라당 지도부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 "눈치보기"라고 비난했다. 이춘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눈치를 보다가 여론이 좋으면 그냥 통과시키고 여론이 악화되면 반대하는 무소신의 전형"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정 후보자가 감사원장으로) 내정됐을 당시 한나라당은 '(12·31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대상자) 3명 모두 도덕성에서 결격사유가 없다'며 야당의 공세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로 역사와 국민 앞에 당당한 한나라당이 되고 싶다면 사정기관을 장악하지 않고도 국민에게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정으로 민심의 역풍이 두렵다면 이제야말로
정치
장진복 기자
2011.01.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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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 9명이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결정을 내리고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한나라당 지도부 전원이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개각 대상자에 대해 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 만장일치로 부적격 판단을 내리고 이를 공개적으로 언론에 밝힌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도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권이 일제히 정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해온데다 여당인 한나라당까지 이같은 결정을 내림에 따라 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낙마 수순을 밟을 공산이 커졌다.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은 국회 재적의원(현 297명) 중 과반이 출석해 이 중 과반이 찬성할 경우 의결된다. 171
정치
박주연 기자
2011.01.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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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거가대교의 민간투자사업 운영권 매각과 관련해 경남도가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창호 경남도 도로과장은 1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남도는 대우건설 등 거가대교 건설사 컨소시엄의 지분을 KB자산운용이 인수하는데 따른 자금 재조달 과정에서의 재협상을 통해 최소운영수입보장률(MRG)을 더 끌어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금 재조달이란 사업시행자가 법인의 자본구조, 출자자 지분 및 타인 자본 조달 조건 등을 변경하는 행위를 통해 출자자의 기대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사업시행자가 금융조건을 좀 더 유리하게 바꾸는 것을 말한다. 앞서 경남도와 부산시 등 거가대교 주무관청은 1차 자금 재조
정치
김해연 기자
2011.01.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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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냈다던 진술을 번복, 검찰을 수세로 몰아넣은 건설업자 한모씨가 법정 진술을 거부, 법원이 구인장을 발부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H건설사 대표 한씨는 지난 7일 이 사건을 심리 중인, 이 법원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우진)에 자필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는 검찰이 한씨의 부모를 찾아가 겁박한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한명숙 검찰탄압 진상조사위원회'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동렬)는 "(한씨의 노부모를) 만난 사실은 있지만 한씨의 진술번복 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한씨는 지난달 20일 열린 공판에서 "한 전 총리에게 어떤
정치
송윤세 기자
2011.01.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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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투쟁 중 취임 100일을 맞은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0일 '복지와 평화'를 화두로 2012년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빈부격차 등을 한국병으로 규정한 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문제와 관련해 많은 비중을 할애함으로써 민주당이 싸워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손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에 대한 비판보다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져 정권교체를 위한 밑그림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그동안 장외투쟁을 하면서 접했던 민생현안과 관련해 좀 더 큰 그림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전날 작성된 3개 정도의 문안 가운데 긍정적인 메시지를 위주로 한 회견문을 선택, 밤을 꼬박 세워 기자회견문을 직접 수정한 것으로 전해
정치
박정규 기자
2011.01.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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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후 시청기자실에서 무상급식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로 무상급식 실시 여부를 가리자"고 밝혔다. 오 시장은 "현재 서울시는 무상급식에 발목이 잡혀 교착상태에 빠져 있어,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며 "전면무상급식 시행 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뜻을 묻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본격적으로 몰아닥치고 있는 '망국적 무상 쓰나미를 지금 이 순간, 수도 서울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국가의 백년대계가 흔들린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주민투표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다음은 오세훈 시장 일문일답. - 주민 투표를 하게 되면 찬성·반대 등 단순한 투표가 될 텐데 생각해 놓은 문구나 안이 있나 "시의회 안은 무상급식 조례처럼 올해는 초등학교,
정치
고무성 기자
2011.01.1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