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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안랩(김홍선 대표)이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이슈나 기업의 주요 문서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연달아 발견돼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은 26일 “최근 발견된 것은 조류독감 안내문, 출장 보고서, 북한 관련 문서로 위장한 것들”이라며 “이들 모두 이메일로 유포되고, 외부의 특정 서버와 통신함으로서 정보 유출 등을 시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전했다. 안랩에 따르면 ‘조류독감 안내문’으로 위장한 악성코드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조류독감(H7N9)에 사회의 관심이 쏠린 점을 이용했다.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조류독감 안내문.exe)은 아이콘이 문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악성코드를 담은 실행 파일(.exe)이다. 이 파일을 실행하면 신종 조류독감에 대한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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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별 기자
2013.04.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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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알뜰폰 서비스(이하 알뜰폰)의 이용 요금은 저렴한데 반해 요금제 등 관련 정보나 가입경로가 다양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알뜰폰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기존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하다 알뜰폰으로 전환했거나 두 서비스를 동시 사용 중인 300명을 조사한 결과, 알뜰폰을 이용하면서 월 평균 41.3%의 통신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3G스마트폰 정액요금제 이용자는 알뜰폰으로 전환하면서 46.7%(5만1226원→2만7312원), 4G(LTE)폰 정액요금제 이용자는 52.1%(5만7495원→2만7528원)의 통신비를 절감했다. 또한 알뜰폰의 통화품질에 대해서도 94.0%(282명)가 기존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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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별 기자
2013.04.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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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전국 미분양주택이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2개월 연속 미분양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633가구로, 전월(7만3386가구) 대비 2753가구가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미분양은 전월에 비해 증가했지만 수도권과 지방 모두 기존 미분양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규미분양은 전달 1748가구에서 3624가구(수도권 712가구, 지방 2912가구)로 늘었다. 반면 기존 미분양은 수도권 1837가구, 지방 4910가구 등 6747가구가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신규 미분양(712가구), 계약해지(210가구) 등이 발생했으나 기존 미분양(1837가구)이 크게 감소해 전월(3만367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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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별 기자
2013.04.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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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이동통신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때 통신사에 내는 가입비(평균 3만 원)가 2015년에는 완전히 폐지된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오는 2015년까지 가계통신비를 낮추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동전화 가입비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미래부는 지난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같은 안이 포함된 201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미래부는 이동전화 가입비를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2013년 40%↓→2014년 30%↓→2015년 30%↓)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1년 기준 이동전화 가입비 규모가 약 5700억 원 임을 고려하면 연간 5000억 원의 요금이 절감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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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별 기자
2013.04.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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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가 6만7000여 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4% 줄어들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6618건으로 지난 1일 부동산 대책 발표 기대에 따른 매수시점 연기 등으로 전년동월(6만7541건) 대비 1.4% 감소했다. 전달(4만7288건)에 비해서는 40.9% 상승했다. 주택거래량은 지난 1월 취득세 감면 종료로 큰 폭(2만7000건)으로 감소한 뒤 2~3월 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거래량도 월간 거래량으로는 2009년(6만6000건)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6766건 거래돼 전년동월 대비 거래량이 3.1% 증가했고, 지방에서는 4.2% 감소했다. 그중 서울은 같은 기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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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별 기자
2013.04.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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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인 윈도XP에 대한 모든 지원이 내년 4월 8일로 완전히 종료된다. 윈도XP 사용자는 이날 이후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한 어떤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없게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김 제임스 사장)는 8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윈도XP에 대한 연장 지원이 1년 뒤인 2014년 4월 8일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전면 종료된다고 밝혔다. 연장 지원이 종료되면 윈도XP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나 최신 드라이버 지원, 온라인 기술 지원은 물론 추가로 발견된 취약성에 대안 보안 패치도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다. MS는 “지원 종료 이후에도 윈도XP를 계속 사용할 경우 각종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악성 코드 등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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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별 기자
2013.04.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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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4.1 부동산 대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일까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번 주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05%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대다수 지역 아파트 가격이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기대감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수도권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5월 7일 첫 조사 이래 47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대구(0.28%), 세종(0.16%), 경북(0.13%), 강원(0.11%), 경남(0.10%) 등 지역 아파트 값이 올랐고 전남(-0.06%)과 경기(-0.01%)는 소폭 내렸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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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별 기자
2013.04.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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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저작권사용료 징수방식이 정액제에서 종량제로 전환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8일 그간 논란이 많았던 스트리밍(음악감상) 서비스의 ‘가입자당’ 저작권사용료 징수방식, 일명 ‘무제한 정액제’를 ‘이용 횟수당’ 징수방식(종량제)으로 전환하고 이 제도를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월정액 요금에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상품의 경우 서비스사업자는 이용횟수와 관계없이 가입자당 1800원(단일 플랫폼에서만 이용할 때) 또는 2400원(기기제한이 없을 때)의 저작권사용료를 권리 3단체에 내야 한다. 저작자는 가입자당 300~400원 또는 매출액 10%, 실연자는 가입자당 180~240원 또는 매출액 6%, 제작자는 가입자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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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별 기자
2013.03.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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