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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억대 부동산 사기극 한 사람이 1인 4역을 하며 부동산 사기행각을 벌인 황당한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월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에 따르면 김모(31)씨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실무지식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뛰어난 음성변조 능력으로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원 직원 및 사장, 재력 있는 건물 매수자 등 ‘1인 4역’을 소화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검찰은 이 범행에 가담한 공범 2명도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전화번호부에서 피해자들을 물색하는 역할을 했던 또 다른 공범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이처럼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해 피해자들을 감쪽같이 속일 수 있었다고. 한편의 코미디
사건/사고
윤지환
2007.04.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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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억대 부동산 사기극 한 사람이 1인 4역을 하며 부동산 사기행각을 벌인 황당한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월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에 따르면 김모(31)씨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실무지식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뛰어난 음성변조 능력으로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원 직원 및 사장, 재력 있는 건물 매수자 등 ‘1인 4역’을 소화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검찰은 이 범행에 가담한 공범 2명도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전화번호부에서 피해자들을 물색하는 역할을 했던 또 다른 공범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이처럼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해 피해자들을 감쪽같이 속일 수 있었다고. 한편의 코미디
사건/사고
윤지환
2007.04.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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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추락 후폭풍 지난 2월 13일 충남 서해 앞바다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추락사고의 원인이 ‘엔진 정비불량’이었던 것으로 조사돼 파문이 일면서 이 기종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군의 주력전투기종인 KF-16기는 그동안 수차례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기종 도입 과정에서 리베이트 등 각종 비리의혹이 불거지는가 하면 성능에 대한 불확실성이 문제가 됐다. 그리고 도입 후에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가 이어졌다. KF-16기종의 추락 사고는 1997년 8월과 9월, 2002년 2월 그리고 지난 2월 13일 발생한 사고까지 모두 4건에 이른다. 이 기종의 추락 사고가 유독 자주 발생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97년과 02년에 발생한 3건은 모두 기체결함인 것으로 추정
사건/사고
윤지환
2007.03.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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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추락 후폭풍 지난 2월 13일 충남 서해 앞바다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추락사고의 원인이 ‘엔진 정비불량’이었던 것으로 조사돼 파문이 일면서 이 기종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군의 주력전투기종인 KF-16기는 그동안 수차례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기종 도입 과정에서 리베이트 등 각종 비리의혹이 불거지는가 하면 성능에 대한 불확실성이 문제가 됐다. 그리고 도입 후에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가 이어졌다. KF-16기종의 추락 사고는 1997년 8월과 9월, 2002년 2월 그리고 지난 2월 13일 발생한 사고까지 모두 4건에 이른다. 이 기종의 추락 사고가 유독 자주 발생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97년과 02년에 발생한 3건은 모두 기체결함인 것으로 추정
사건/사고
윤지환
2007.03.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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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 보육원 성추행 논란 지난 3월 16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생활지도사 최모씨(48)가 붙들려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어머니가 원장으로 있는 전북 익산의 C보육원에서 생활지도사로 일하던 지난 2005년부터 최모양(17)등 5명의 여자원생들을 20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최씨는 자신의 방에 왠만한 사진관 뺨치는 촬영시설을 갖추고 최양 등 피해학생들의 전라사진을 찍었다. 경찰의 조사를 받자 최씨는 컴퓨터에 저장된 피해학생들의 사진을 삭제시켰다. 구속 후에도 최씨는 원장인 어머니에게 피해학생들을 찾아가서 “혼날까봐 거짓 진술을 했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받아내게 했다. 구속된 현재까지 최씨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어머니 최모씨(75)가 운영하는 전라북도 익산의 C
사건/사고
배수호
2007.03.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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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 보육원 성추행 논란 지난 3월 16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생활지도사 최모씨(48)가 붙들려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어머니가 원장으로 있는 전북 익산의 C보육원에서 생활지도사로 일하던 지난 2005년부터 최모양(17)등 5명의 여자원생들을 20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최씨는 자신의 방에 왠만한 사진관 뺨치는 촬영시설을 갖추고 최양 등 피해학생들의 전라사진을 찍었다. 경찰의 조사를 받자 최씨는 컴퓨터에 저장된 피해학생들의 사진을 삭제시켰다. 구속 후에도 최씨는 원장인 어머니에게 피해학생들을 찾아가서 “혼날까봐 거짓 진술을 했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받아내게 했다. 구속된 현재까지 최씨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어머니 최모씨(75)가 운영하는 전라북도 익산의 C
사건/사고
배수호
2007.03.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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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아버지, 친딸 납치 행각 전모 최근 억대 보상금을 노려 친딸을 납치·감금한 비정의 40대 가장과 이를 사주한 공범이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일어났다.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인 아버지 박모(48)씨와 병원브로커 전모(47)씨가 그 장본인들. 이들 두 사람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돼 숨진 아내의 사망보험금 2억 원을 처가에서 관리하자, 이를 받아내기 위해 이 같은 ‘어처구니없는’ 범행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취재결과 밝혀진 박씨의 납치행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2005년 말께에도 처가에 있는 딸을 납치해 수일 간 가둔 전력이 있었던 것. 사건을 담당한 충남 공주경찰서 관계자는 “박씨는 언어구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숫자 개념이 없음에도 불구, 돈에 눈이 멀어 딸을 이용해 이 같
사건/사고
정은혜
2007.03.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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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아버지, 친딸 납치 행각 전모 최근 억대 보상금을 노려 친딸을 납치·감금한 비정의 40대 가장과 이를 사주한 공범이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일어났다.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인 아버지 박모(48)씨와 병원브로커 전모(47)씨가 그 장본인들. 이들 두 사람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돼 숨진 아내의 사망보험금 2억 원을 처가에서 관리하자, 이를 받아내기 위해 이 같은 ‘어처구니없는’ 범행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취재결과 밝혀진 박씨의 납치행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2005년 말께에도 처가에 있는 딸을 납치해 수일 간 가둔 전력이 있었던 것. 사건을 담당한 충남 공주경찰서 관계자는 “박씨는 언어구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숫자 개념이 없음에도 불구, 돈에 눈이 멀어 딸을 이용해 이 같
사건/사고
정은혜
2007.03.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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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국제재혼’ 열풍 최근 사회지도층 중년 이혼 남성들 사이에 외국 여성과의 ‘국제재혼’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젊고 예쁜 배우자를 ‘내 맘대로’ 고를 수 있다는 점과 한국여성에 비해 비교적 ‘몸값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국제재혼’ 붐이 일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녀들과 유산문제 관련, 분쟁 염려가 적다는 점도 국제재혼 붐이 이는 이유 중의 하나다. 예전엔 농어촌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만 빈번히 이뤄져왔던 국제결혼 혹은 국제재혼이 이젠 도시 전반의 하이클래스에 속하는 남성들 사이에서도 유행하자, 국제결혼(재혼)중개업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본지는 이들 업체에서 소개한 몇몇 성혼커플 남성들과 접촉해, 이들의 ‘국경을 넘나 든 사랑’ 얘기를 들어봤다. 2
사건/사고
정은혜
2007.03.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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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국제재혼’ 열풍 최근 사회지도층 중년 이혼 남성들 사이에 외국 여성과의 ‘국제재혼’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젊고 예쁜 배우자를 ‘내 맘대로’ 고를 수 있다는 점과 한국여성에 비해 비교적 ‘몸값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국제재혼’ 붐이 일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녀들과 유산문제 관련, 분쟁 염려가 적다는 점도 국제재혼 붐이 이는 이유 중의 하나다. 예전엔 농어촌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만 빈번히 이뤄져왔던 국제결혼 혹은 국제재혼이 이젠 도시 전반의 하이클래스에 속하는 남성들 사이에서도 유행하자, 국제결혼(재혼)중개업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본지는 이들 업체에서 소개한 몇몇 성혼커플 남성들과 접촉해, 이들의 ‘국경을 넘나 든 사랑’ 얘기를 들어봤다. 2
사건/사고
정은혜
2007.03.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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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 연예인들 ‘생존의 몸부림’ 연예인들의 매춘에 관한 소문은 이제 그리 놀랄 일도 아닌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예예인들의 매춘 실상을 폭로한 이른바 X파일이 유포되는가 하면 마약섹스파티, 거물급 브로커와의 밀애의혹 등이 나돌아 사회적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처럼 모든 치부를 드러내 버린 탓일까. 연예인들이 아예 본업을 내팽개치고 대딸방, 안마시술소 등 각종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최근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여자 연예인 지망생이나 무명 여자 연예인들을 고용해 성업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상당수 유명 인사들이 이들 업소의 단골이라는 점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그 실체를 살펴보자.
사건/사고
윤지환
2007.03.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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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 연예인들 ‘생존의 몸부림’ 연예인들의 매춘에 관한 소문은 이제 그리 놀랄 일도 아닌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예예인들의 매춘 실상을 폭로한 이른바 X파일이 유포되는가 하면 마약섹스파티, 거물급 브로커와의 밀애의혹 등이 나돌아 사회적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처럼 모든 치부를 드러내 버린 탓일까. 연예인들이 아예 본업을 내팽개치고 대딸방, 안마시술소 등 각종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최근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여자 연예인 지망생이나 무명 여자 연예인들을 고용해 성업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상당수 유명 인사들이 이들 업소의 단골이라는 점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그 실체를 살펴보자.
사건/사고
윤지환
2007.03.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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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의 빗나간 애정행각 지난 1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상습폭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남 합천군 W사의 H승려(62)가 붙잡혀왔다. H승려는 경남 합천의 W사에서 2000년부터 5년여 동안, 문 모(여·52) 승려를 감금 폭행했다. 문씨는 결국 H승려의 폭행을 피해 2004년경 절을 떠났다. H승려의 범행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2006년 6월에는 문씨를 찾아온 지체장애인 이 모(여·45)씨에게 소주를 먹인 뒤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승려라는 신분을 이용해서 몰염치한 범죄행각을 벌인 H승려의 엽기적인 행각을 살펴보자. H승려가 피해자 문씨를 만난 것은 2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찰에 따르면 H승려는 모 종파 소속의 승려로 경남 합천의 A절에서 입적했다. 승려
사건/사고
배수호
2007.03.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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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의 빗나간 애정행각 지난 1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상습폭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남 합천군 W사의 H승려(62)가 붙잡혀왔다. H승려는 경남 합천의 W사에서 2000년부터 5년여 동안, 문 모(여·52) 승려를 감금 폭행했다. 문씨는 결국 H승려의 폭행을 피해 2004년경 절을 떠났다. H승려의 범행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2006년 6월에는 문씨를 찾아온 지체장애인 이 모(여·45)씨에게 소주를 먹인 뒤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승려라는 신분을 이용해서 몰염치한 범죄행각을 벌인 H승려의 엽기적인 행각을 살펴보자. H승려가 피해자 문씨를 만난 것은 2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찰에 따르면 H승려는 모 종파 소속의 승려로 경남 합천의 A절에서 입적했다. 승려
사건/사고
배수호
2007.03.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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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단 박근령 이사장 약혼 둘러싼 잡음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53) 육영재단 이사장의 약혼자인 신동욱 백석문화대 교수와 심용식 육영재단 전 대변인 간에 공방전이 다소 엉뚱한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 신 교수와 박 이사장의 결혼문제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음모론으로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신 교수. 그는 심 전 대변인의 배후에는 8명 이상이 있으며 그들이 정치적 음모를 꾸미는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심 전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억지추측이라며 일축하고 있다. 또 두 사람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된 과정을 설명하는데 있어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신 교수 측은 자신이 차량테러에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심 전
사건/사고
정은혜
2007.03.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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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단 박근령 이사장 약혼 둘러싼 잡음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53) 육영재단 이사장의 약혼자인 신동욱 백석문화대 교수와 심용식 육영재단 전 대변인 간에 공방전이 다소 엉뚱한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 신 교수와 박 이사장의 결혼문제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음모론으로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신 교수. 그는 심 전 대변인의 배후에는 8명 이상이 있으며 그들이 정치적 음모를 꾸미는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심 전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억지추측이라며 일축하고 있다. 또 두 사람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된 과정을 설명하는데 있어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신 교수 측은 자신이 차량테러에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심 전
사건/사고
정은혜
2007.03.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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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자 프로골퍼 부친의 성폭행사건 전모 유명 여자 프로골프 선수의 아버지가 지난해 해외 골프대회 도중 방송사 여직원을 성폭행한 사실이 최근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의 주인공은 아마추어 7년에 프로 3년 경력을 갖고 있는 딸의 매니저인 A(41)씨. 그는 지난해 12월 초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 매니저 자격으로 참가해 알게 된 골프전문 방송 여PD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4일 경찰에 구속됐다. 사건을 담당한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대회에서 딸의 성적이 부진한 것을 비관하며 방송국 관계자들과 술을 마시다 만취, 술김에 여PD를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버지의 한 순간 실수로 10년 동안 피땀 흘리며 노력해 얻은 딸의 명예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게 된 이 ‘어처구니없는’
사건/사고
용인=정은혜
2007.03.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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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자 프로골퍼 부친의 성폭행사건 전모 유명 여자 프로골프 선수의 아버지가 지난해 해외 골프대회 도중 방송사 여직원을 성폭행한 사실이 최근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의 주인공은 아마추어 7년에 프로 3년 경력을 갖고 있는 딸의 매니저인 A(41)씨. 그는 지난해 12월 초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 매니저 자격으로 참가해 알게 된 골프전문 방송 여PD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4일 경찰에 구속됐다. 사건을 담당한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대회에서 딸의 성적이 부진한 것을 비관하며 방송국 관계자들과 술을 마시다 만취, 술김에 여PD를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버지의 한 순간 실수로 10년 동안 피땀 흘리며 노력해 얻은 딸의 명예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게 된 이 ‘어처구니없는’
사건/사고
용인=정은혜
2007.03.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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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염건령 교수가 분석한 화성연쇄살인사건 화성연쇄실종사건(화성실종사건)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이 사건이 제 2의 ‘살인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화성실종사건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실종된 3명의 여성이 모두 화성시 반경 10Km 안에서 실종된 사건이다. 여기에 지난 6일에는 화성 동탄면에서 30대 중후반의 여자변사체가 발견돼 화성의 공포는 더욱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사정은 이렇지만 화성실종사건은 목격자, 피해자의 시신, 용의자의 흔적 등 수사에 활용될 수 있는 단서가 전혀 없어 60일 이상 미해결 사건으로 표류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수사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경찰대 행정학과 표창원(42)교수를 비롯해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사건/사고
윤지환
2007.03.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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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염건령 교수가 분석한 화성연쇄살인사건 화성연쇄실종사건(화성실종사건)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이 사건이 제 2의 ‘살인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화성실종사건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실종된 3명의 여성이 모두 화성시 반경 10Km 안에서 실종된 사건이다. 여기에 지난 6일에는 화성 동탄면에서 30대 중후반의 여자변사체가 발견돼 화성의 공포는 더욱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사정은 이렇지만 화성실종사건은 목격자, 피해자의 시신, 용의자의 흔적 등 수사에 활용될 수 있는 단서가 전혀 없어 60일 이상 미해결 사건으로 표류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수사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경찰대 행정학과 표창원(42)교수를 비롯해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사건/사고
윤지환
2007.03.15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