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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원장이 경비원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유명 성형외과 원장 A(45)씨가 술에 취해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지갑 분실 문제로 경비원 2명과 다투다 이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대리기사에게 대리비를 지급한 후에 지갑을 잃어버렸다. 이에 경비실을 방문해 도움을 청했고, A씨의 요청을 받은 경비원 B씨 등은 폐쇄회로(CC)TV를 살폈지만 지갑을 찾지 못했다. 그러자 A씨는 언성을 높이며 갑자기 주먹을 휘둘렀다. 경찰은 "피해 경비원 2명 중 한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조만간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09.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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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차녀가 남편과 자신이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소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검찰은 김 대표의 차녀 현경(32)씨가 최근 소문으로 나도는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서울동부지검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현정 씨의 요청대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무성 대표의 사위 이모(38)씨는 2011년 12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코카인 등 마약류를 사들여 투약·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법원이 양형 기준 하한을 이탈한 판결을 내렸음에도 검찰이 이에 항소하지 않아 판ㆍ검사들의 '봐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09.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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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한 40대 남성이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음란·협박글을 올려 재판에 회부됐다. 24일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고민석)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협박 혐의로 이모(4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일용직 노동자인 이 씨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7차례에 걸쳐 유 의원 홈페이지에 음란글을 게시했다”며 “지난 7월13일에도 ‘너 외출할 때 조심해라 너 내가 죽인다’는 협박글을 같은 홈페이지에 올려 검거했다”고 밝혔다. 내내 이런 협박글을 받고 있던 유 의원은 급기야 이 씨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고, 경찰은 지난달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씨가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09.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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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에 사는 여성들의 경우 가사노동 시간이 남성보다 5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시민 생활시간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만 20세 이상 서울 시민 중 여성이 집에서 일하는 시간은 3시간17분으로 남성(43분)의 4.6배에 달했다. 주요 행동별 생활시간은 수면과 식사 등 삶을 영위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필수시간'은 여성이 11시간15분으로 남성(11시간9분)보다 6분 더 많았다. 수면은 남성 7시간50분, 여성 7시간53분이었고 식사 및 간식은 각각 2시간1분, 1시간55분이었다. 기타 개인유지는 1시간18분, 1시간27분이었다. 일과 가사노동, 학습 등 의무가 부여된 '의무시간'도 여성이 8시간3분으로 남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09.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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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공립도서관·사회복지관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의 건립·운영 비용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행정자치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시민토론회에서 자치단체 공공시설 운영현황 공개제도 시행 방침을 밝혔다. 정부가 이를 시행하기로 한 데에는 선심성 공공시설물의 난립을 막고 방만 운영에 따른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공개 대상은 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일정 규모 이상의 문화·체육·복지 등의 공공시설이다. 이 시설들의 건립·운영 비용은 기초단체 100억 원 이상, 광역단체 200억 원 이상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공시설의 건립 날짜와 건립 비용, 연간 이용인원,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용, 수익(입장료·임대료·위탁료) 등의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09.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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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학교 급식시설과 매점, 식재료공급업체 등 6308곳을 점검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7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는 교육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8월24일부터 9월4일까지 가을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점검을 벌였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21곳) ▲조리장 방충망 파손 등 시설기준 위반(13곳)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2곳) ▲건강진단 미실시(5곳) 등이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급식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1만248곳의 학교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반업체에 대해서 철저한 이력관리와 재발방지 교육을 병행해 유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09.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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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20대 여성이 지인들에게 연예인 협찬 물품을 싸게 사주겠다고 속인 후 수억원을 챙겨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단(단장 송승섭 서울고검 검사)에 따르면 이모(26·여)씨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중학교 동창 김모씨에게 전화해 "내가 연예인 스타일리스트인데 협찬사에 1000만원을 보내주면 1억원 상품권을 구입해 현금화 한 다음 9350만원을 돌려주겠다"고 속이고 10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인 6명으로부터 모두 5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는 2012년 스타일리스트 사무실에서 잠시 일한 적은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직업 없이 대출을 받아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출 빚이 많아지자 이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09.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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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빈집에서 여성 속옷만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들렸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1일 빈집에 침입해 여성 속옷만 훔친 김모(25)씨가 강도상해와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김씨는 8월27일 오후 8시38분께 대전 중구 한 빌라에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15만원 상당의 여성속옷 5점을 훔치는 등 7월부터 두달 간 중구와 서구지역 일원에서 10차례에 걸쳐 75만원 상당의 여성속옷 20여 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김씨는 범행 뒤 집 앞에서 마주친 피해여성이 자신을 붙잡고 늘어지자 10m가량을 끌고 가며 손가락에 상처를 입혀 강도상해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조사 결과 여성 속옷이 널린 집만 노리던 김씨는 중·서구 일원 대학가나 주택가를 돌아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09.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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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성매매 업자가 CF모델 사진을 도용해 자신과 흥정을 벌이는 것임을 알고도 그 내용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장모(29)씨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명예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장씨는 신원미상의 A씨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나누던 중 A씨가 CF모델 B씨(24·여)를 사칭해 성매수를 할 것처럼 흥정하는 줄을 알면서도 얼굴·몸매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장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8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A씨와 나눈 성매매 흥정 대화 내용과 B씨의 사진 등을 캡쳐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다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09.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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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현지 기자] 강용석(46)변호사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법정 출석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양승오(57)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등 7명에 대한 재판에서 21일 강 변호사는 이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박 시장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된 전문의 등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날 재판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강 변호사는 "(주신씨) MRI를 비교해보면 상식적으로 다르다"며 "주변 의사들도 다른 사람이라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이달 초 박 시장에게 보낸 공개질의서에서도 "주신씨가 법정에 출두해 공개적으로 신체검증을 받는 것이 의혹을 해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열린
사회일반
김현지 기자
2015.09.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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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현지 기자] 불법 몰래카메라를 유통한 일당이 검거됐다. 21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불법 몰래카메라(몰카)를 판대한 이모(25)씨와 이씨에게 물품을 제공한 송모(30)씨 등 2명을 전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6월부터 이달 8일까지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서 불법 몰카 104점을 판매해 도무 40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판매한 몰카는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적합성 평가인증(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었다. 송씨 등은 화곡동 유통단지에서 각종 전자 기기를 판매하는 업체를 운영하며 밀수한 몰카를 이씨에게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몰카 대부분은 손목시계, 안경 등으로 위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몰카
사회일반
김현지 기자
2015.09.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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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체육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륜·경정·스포츠토토 사업을 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직원의 국고보조금 횡령사건에 SK케미칼 등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지난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더불어 SK케미칼 회계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검찰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외에 산하기관인 한국스포츠개발원, 골프용품 제조업체 M사 등 5~6곳도 함께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간부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산하기관인 한국스포츠개발원을 통해 스포츠용품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국민체육진흥기금 수억 원을 유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정부 출연금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09.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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