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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규의 정론직필] 여당, ‘정체성 타령’ 보다 ‘국정 쇄신’이 먼저다

- 윤 대통령, 총선 민의 반영한 진심 인선, 쇄신 인선, 감동 인선 결과 나올지 주목총선 이후 야당과 모든 언론 심지어 여권 내에서까지 총선 민의는 ‘국정 쇄신’으로 대못을 박았다.그리고 ‘총선 책임론’을 두고 홍준표 시장을 비롯한 대권, 당권 예비 경쟁자들은 한동훈 전 위원장에게 공격 화살을 집중했다.그런데 총선 패배 원인과 국정 쇄신의 주체는 다름 아닌 국정 최고 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임은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윤 대통령에게 왜 국정운영을 그렇게 해서 이 지경에 이르게 만들었는가’, ‘제대로 야당, 국민과 소통하고 협치를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4.19 17:57
[박동규의 정론직필] ‘닥치고’ 정권 심판, 이후 집권 세력의 길

- 대통령실 ,총리부터 ‘보수 인재 풀’ 넘어 폭넓은 인사 등용 해야- 총선 민의, ‘당신들의 부도덕성과 불공정이 더 큰 문제야’ 집권 2년 차인 윤 대통령과 집권 여당에겐 참혹한 총선 결과였다. 이번 총선 결과를 놓고 백가쟁명의 분석과 요인이 나오고 있지만 한마디로 ‘묻지마 정권심판’, ‘닥치고 윤 대통령 심판’이었다.32년 만에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인 67%에서부터 열기가 감지됐지만, 결국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 포함 범야권은 192석에 달하고 국민의 힘은 108석에 그쳤다. 21代에 이어 또다시 여대야소의 정국이 윤 대통령 임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4.12 18:03
[박동규의 정론직필] ‘정권 심판론’, ‘야당 심판론’ 보다 정치개혁

- 여론조사, 어떤 ‘심판론’에도 압도적 지지 보내지 않는 점 특이- 국민, 거대양당 사생결단 소모적 국회 원치 않아,정치개혁 경쟁하길총선이 불과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역대 총선 대비 이번 총선은 대형이슈도 없고 큰 사건 사고도 없이 지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정도로 ‘조용한 선거’라는 느낌이다.매일같이 여야 진영을 향한 막말 논란과 일부 후보들의 재산, 부동산 논란을 제외하곤 국민의 폭발적 관심을 야기할 이슈는 전무 할 정도이다. 그럼에도 투표 의향 층은 국민 10명 중 8명 정도인 78.9%로 나타나 총선 관심이 높아진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4.05 18:02
[박동규의 정론직필] 또 다시 ‘총선 별곡’, 국회 의석 황금분할 돼야

- 22代 국회도 극단적 대결과 복수전 되풀이 가능성- 합리적 중도층과 양심적 지지층의 선택이 관건조선의 14대 국왕 선조시대 송강 정철의 역저(力著) 관동별곡이 있다. 송강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로 임명받고 부임 후 관동지역(강원도)을 유람하며 임금에 대한 충성과 백성에 대한 선한 정치(선정)의 생각을 하면서도 아름다운 관동의 뛰어난 경치와 감흥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22代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지역구, 비례 합쳐 모두 952명의 후보들이 금배지를 향해 뛰게됐다. 국민은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13일간 ‘헌법을 준수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3.29 18:07
[박동규의 정론직필] 가깝고도 먼 이웃, ‘이재명과 조국’

- ‘이-조 연대’ 동지에서 이재명 대선가도 ‘최대 경쟁자’로- 이재명, 총선 결과 상관없이 ‘조국 신드롬’이 더 큰 충격 클 듯오래전부터 한일관계를 말할 때 빠지지 않는 표현이다.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일제의 수탈과 강점으로 인한 우리의 뼈아픈 역사를 죽어도 잊을 수 없기에 멀고도 먼 나라이기도 하다는 것이다.3월 초 만해도 이재명 대표와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회동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 ‘동지’와 ‘윤석열 정권 심판 연대 세력’으로 규정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두 사람의 연대를 놓고 ‘이조연대’란 말까지 나왔다.그러나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3.22 17:41
[박동규의 정론직필] 총선, 변질된 비례대표제 마지막 되길...

- 비위자 집합소, 의원 꿔주기, 종북세력 숙주 등 비례 후보 논란 되풀이- 거대양당 스스로 대의 민주주의 파괴 경쟁 나서민주, 국민의 힘 양당의 지역구 공천이 끝나 가면서 이젠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놓고 온갖 잡음과 추한 정치행태들이 난무하고 있다.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오랫동안 자리 잡아 왔던 1인 2표 투표로 정당 득표율에 따른 비례대표 의원 선출 방식은 높은 현실정치의 벽을 넘기 힘든 전문가, 약자, 소수계층 대변인과 상징적 인물들의 정치 등용문이었다.기성 정치인들과의 지역구 싸움에선 도저히 철옹성처럼 쌓아온 기득권을 무너뜨리긴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3.15 18:09
[박동규의 정론직필] 李-曺 연대, 총선 드림팀 될까

- 민주당 ‘눈엣가시’ 조국, 다급해진 총선 낯부끄러운 선거연대로 이율배반적 행태- ‘이-조 연대의 강’,이재명 대표에 새로운 리스크 될 가능성도‘지민 비조’, 조국 혁신당에서 지어낸 신조어이다. 이번 총선에서 소위 ‘지역구는 민주당에 투표하고 ’비례대표는 조국 혁신당‘을 지지해달라는 선거 캠페인용 슬로건이다. 총선에서 공천 후보자를 내세워 정당의 국회의원 의석을 한 석이라도 확보해야 하는 게 민주정당의 원리이다. 그런데 조국혁신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여당과 민주당이 1대 1구도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지역구 불임 정당‘을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3.08 17:57
[박동규의 정론직필] ‘이재명 심판론’을 보는 때늦은 후회

- 이 대표 방탄에 매몰된 지난 시간, 정권 심판론 붕괴 후회- ‘친명’對‘反이재명 연대’중 민주당 생존길 열어갈 세력 누군지 선택받을 시간올 것총선을 코앞에 두고 공천 정국에서 몸살을 앓다 못해 이젠 제대로 걷기조차 힘들게 된 민주당의 모습에 국민은 벌써 피로감에 젖는 듯하다.이재명 대표는 최근 악화일로인 ‘사당화 논란’ 속 이른바 친명 횡재, 비명횡사 공천 관련 탈당과 반발에 대해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라고 반박했다. 나아가 ”경기하다가 질 것 같으니까 경기 안 하겠다, 이런 건 별로 그렇게 국민들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을
박동규의 정론직필 일요서울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2.29 18:00
[박동규의 정론직필] ‘죽’도 ‘밥’도 안될 민주당 공천

- ‘이재명 사당화’ 공천 논란으로 당 위기 지속 시, 총선전 ‘당대표 전격사퇴’로 민주당 결집, 승부수 던질지 궁금“민주당이 망가져도 이렇게 망가질지 누구도 몰랐다”. “민주당 역사상 가장 민주당답지 않은 공천행태다““중국 고사성어인 비려비마(非驢非馬)는 나귀도 아니고 말도 아니다 라는 뜻이다. 이재명 대표가 도대체 뭘 생각하는지 죽도 밥도 안될 공천을 방관하고 있다” 민주당 주변과 분을 못 이겨 쏟아 내는 한 정치인의 말이다. 더구나 민주당 공천 행태와 본질을 규정하는 말이 있다. ‘찐명 횡재, 비명 횡사’라는 조롱 섞인 말이였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2.23 17:55
[박동규의 정론직필] 총선 진풍경, ‘낙엽’과 ‘이삭줍기’ 계절

- 위성정당과 우후죽순 창당된 신당, ‘부적합 정치인 재활용센터’ 역할 안돼벌써 입춘이 지났고 조만간 우수에 경칩까지 다가오면 봄 내음이 물씬 날 때이다.그러나 한국 정치에선 총선 때만 되면 계절을 역행하는 듯한 진풍경들이 벌어지곤 한다. 이번 총선도 예외 없이 때아닌 낙엽 지는 가을과 겨울이 도래하고 있다. 여의도 금배지들에 겐 매섭고 혹독한 엄동설한이 닥친 셈이다.민주, 국힘 양당의 본격적인 물갈이 공천이 본격화되면서 ‘추풍낙엽’ 처럼 금배지들이 각 당 밖으로 나뒹굴고 있는 형국이다. 추풍낙엽(秋風落葉)도 아닌 ‘춘풍낙엽’(春風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2.16 18:11
[박동규의 정론직필] 민주당의 기이한 공천 기준

- ‘윤석열 정권 탄생 원인 제공자’들 지목, 웃지 못할 공천배제 조건 제시- “민주당의 이재명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 현실화에 살벌함 느껴선거를 코앞에 두고도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결정 못 짓고 오직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입만 바라보던 국민은 결국 이 대표가 결단을 내렸다는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접하게 됐다. 아마도 일반 국민 다수는 무슨 뜻인지로 잘 모를 ‘이상야릇한 비례대표제’를 검색해봐야 했을 것이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여당이 ‘위성정당’을 만드니 어쩔 수 없이 민주당도 맞대응 차원에서 준연동제 비례대표 취지를 살리는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2.09 22:52
[박동규의 정론직필] 보기 드문 총선 구도, ‘이재명’과 ‘한동훈’

- 한, 새로운 정치 리더십 경쟁 선점 ‘한동훈식 뉴프런티어’로 새로운 보수 플랜 제시돼야- 이, 희생적 정치 결단 절실, 총선 과반 실패 시 정치 최대 위기 올 것 늘 ‘개혁’과 ‘혁신’은 진보 진영의 전유물처럼 인식되어 왔다. 모처럼 보수진영에서 개혁과 혁신을 말하면 뭔가 큰 사고를 쳤거나 당 지지율이 바닥을 쳤을 때 야당 흉내 내기식으로 개혁을 외쳤다고 인식해왔다. 그런데 보기 드물게 보수진영에서 가장 크게 히트를 친 정치혁신 성공 사례는 아무래도 2004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 의한 ‘천막당사’ 시절을 대체로 손꼽곤 한다.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2.02 18:11
[박동규의 정론직필] ‘얼굴 화장’ 보다 ‘민주당 정신’부터 가다듬길

- 이재명대표 당통합, 화합, 민주적 소통의 전통강화위한 각오와 다짐 담은, ‘민주당의 새로운 리더십과 비전’ 실천방안 우선 발표해야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공천을 본격화하고 민심을 표로 연결시킬 득표전략 경쟁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양당 체제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정치를 표방한 제3지대의 짝짓기와 집 짓기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정당들이 표심을 움직이는 데는 정책, 인물, 선거전략 등 다양한 수단들이 총 동원 되지만, 뭐니 뭐니해도 역시 ‘정당 간판’ 바꾸고 ‘얼굴 화장’ 새롭게 하는 것만큼 눈길 끄는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1.26 18:08
[박동규의 정론직필] ‘한동훈식 정치혁신’의 대미장식은 뭘까

- 식상한 정치개혁 아이템 선거용 곁다리 양념활용 안돼- 국민앞에 실천 로드맵,의지,정교한 플랜 담아 ‘정치개혁 특별 선언’ 하길이재명 대표가 피습을 당해 병원 투병 생활 중에 정치권 핫 이슈와 스포트라이트를 만끽하며 단독 드리볼 한 인물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었다. 전국 순회를 하면서 정치입문 이후 자신의 ‘정치적 끼’와 순발력을 최대한 발휘한 한 위원장의 행보는 단순한 ‘선거 바람몰이’가 아닌 ‘정치개혁 바람몰이’였다는 평가이다.기성 ‘꼰대 정치인’에게선 보기 드문 숨 가뿐 발걸음과 숨 넘어 갈듯한 스피드 한 ‘속사포 식 발언’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1.19 18:00
[박동규의 정론직필] 쇄신과 통합 요구, 침묵하는 민주당

- 정치혁신 소극적인 민주당 ‘한동훈식 정치혁신 몰아치기’와 대비, 총선민심 변화 주목"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가 8일간의 병원치료를 마친 후 퇴원 시 한 발언이다. 그러면서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저 역시도 다시 한번 성찰하고 희망을 만드는 정치로 되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고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고 밝히기도 했다.과연 이재명 대표의 희망과 다짐처럼 우리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4.01.12 17:58
[박동규의 정론직필] 요동칠 ‘글로벌 대변혁’의 해를 생각하며

- 올 한해도 정치가 고통, 분노, 분열에 앞장서 온 것 자성해야- 2024년 글로벌 대 격변기, 한반도 ‘균형 잡힌 현실주의 외교력’ 발휘하길늘 이맘때면 모든 이들에게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의 해로 기억된다. 세계적 팬데믹 코로나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이어진 불황. 그리고 예고도 없이 닥쳐온 이국땅에서의 두 개의 전쟁. 포성과 아비규환의 몸짓과 죽음을 전하는 검은 뉴스들이 여전히 멈춤이 없이 이어지고 있다. 먼 이국땅에서의 전쟁이지만 우리가 겪는 분노와 고통의 무게는 결코 가볍거나 멀지 않다.과거 극한의 냉전 시대에도 각양각색의 전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3.12.29 18:18
[박동규의 정론직필] 비대위원장 ‘한동훈 화법’이 궁금해지는 이유

- 윤 대통령과 여권에 최대 기회이자 위기 가능성- ‘한동훈식 스마트 정치 리더십’ 발휘된다면 정치혁신 선도필자는 얼마 전 본지 컬럼(11.24일자)에서 ‘여당, 한동훈 블랙홀에 빠지다’라는 글을 쓴바 있다. 집권 여당의 지리멸렬한 혁신위 활동, 무기력한 리더십을 지적하면서 여당 전체가 한동훈장관만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비판한 것이다. 결국 한동훈 장관은 비대위원장에 사실상 추대되다시피 해서 ‘난파선의 조타수’가 됐다. 집권 여당뿐만 아니라 여권 전체가 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 배에 모두 올라탄 모양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해 여권 전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3.12.22 17:53
[박동규의 정론직필] 죽어야 사는 ‘측근 정치’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다. 그런데 정치판에서는 죽어야 사는 사람들과 그룹들이 있다. 이른바 권력자의 최측근이라 불리는 정치인들과 가신(家臣)그룹이다.정치의 맛도 보지 못하고 정치판과 거리가 멀었던 윤 대통령이 혜성처럼 등판하여 대권을 잡는 과정부터 현재까지도 측근과 가신그룹들에 대한 거취 문제로 늘 시끌벅적하다.한국 현대정치사에서 1970년대 이후 ‘3金 시대’를 이끌어 왔던 거물 정치인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로 대별되는 ‘계보 정치’가 시대를 주름잡던 때가 있었다. 동교동계, 상도동계, 청구동계 등 3金이 거주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3.12.15 17:34
[박동규의 정론직필] 국민의힘 혁신위 해산, 여권 ‘새판짜기’ 계기 돼야

- 여당의 더 큰 정치혁신 없는 안일하고 ‘밋밋한 총선 준비’는 ‘무난한 패배’ 자초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속설을 극명하게 입증해준 인요한 혁신위가 서둘러 막을 내렸다. 급조되듯 출범한 여당 혁신위가 운영과정이나 결과가 ‘용두사미’ 아니면 ‘봉숭아 학당’이 될 거란 예측도 틀림이 없었다.좋은 이미지만을 지닌 인 위원장이 진흙탕 같은 정치판에 들어와 얼마나 손에 피를 묻히고 그야말로 뼈를 깎는 아픔과도 같은 혁신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게 가장 큰 의문이었다. 더구나 기라성같은 여권 실세들을 향한 희생을 요구하는 목소리에도 꿈적하지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3.12.08 18:09
[박동규의 정론직필] ‘염치. 코치, 눈치’도 없는 이재명 리더십

- 법의 심판도 애써 외면, 소멸된 당 민주주의와 다양성 회복이 정통 민주당의 길제1야당 민주당이 어수선하다. 아니 폭풍전야 같다고 해야 할 듯하다. 총선을 앞두고 의례 정당 내 주류와 비주류 간 죽느냐 사느냐를 놓고 샅바싸움을 한다고는 하지만 민주당 분위기는 사뭇 살벌하다는 전언들이 많다.그동안 민주당 내외에선 정기국회 이후 연말 당내 ‘빅뱅 도화선’들이 터지기 시작할 것이라는 분석과 전망 들이 나오곤 했다. 첫 포성은 최대 경쟁자였던 총리 출신 이낙연 전 당 대표의 對 ‘이재명 선전포고’로 시작됐다.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
박동규의 정론직필 前청와대 행정관 및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2023.12.01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