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도로위에 군림하는 더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시승. [이창환 기자]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시승. [이창환 기자]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는 국내에서 승용으로 생산되는 차량 가운데 승합차를 제외하고는 가장 몸집이 크다. 무엇보다 넓은 공간에 대한 활용성 등으로 코로나19 시기에 패밀리 SUV로 집중 조명 받았다. 올해 5월 현대차는 신규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한 더 뉴 팰리세이드를 국내 출시했다. 전 트림에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시승. [이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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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녹색을 품은 팰리세이드를 만났다. 시승차는 3.8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캘리그래피 모델로, 2열 독립시트를 적용해 시트 사이로 지나면 3열로의 탑승이 가능했다. 1열은 운전석과 조수석 등 2명, 2열에도 2명, 3열은 3명 등 총 7명의 탑승이 가능했다. 이번 팰리세이드 시승에는 총 5명이 탑승객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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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빠져나가며 고속도로에 차량을 올리는 데 이미 도로를 따라 행렬을 이루고 있었다. 휴가철과 명절 등 이어진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는 차량으로 끝이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도로가 정체되고 교통 혼잡한 데도 팰리세이드의 운전석에서는 전방 상황이 모두 한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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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정체가 있을 때면 세단형 승용차에 있는 탑승자들은 답답한 경우가 허다하다. 도로 전후 사정을 알 수 없고, 언제 교통상황이 변경될 지 예측하기는 더더욱 힘들다. 하지만 SUV 차량은 시야가 높아 전방 상황이 한눈에 들어오고, 교통 상황 예측도 가능하다. 이런 장점을 보유한 팰리세이드는 국산 SUV 가운데서도 가장 높고 크다. 팰리세이드에 오르니 전후좌우 승용차들 사이에 우뚝 선 장수와도 같았다. 무엇보다 전방이 훤히 보이니 오히려 여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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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눈에 띄는 차량은 높고 넓은 ‘큰’ 차량이었다. 도로를 둘러보니 연식이나 모델은 정확하게 구분이 안됐으나, 또 다른 팰리세이드가 몇 대 눈에 띄었다. 2018년 11월 국내 출시 이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대형 SUV 시장을 장악하며 매년 5~6만대 판매 성적을 보였다. 팰리세이드의 인기가 실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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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출시된 ‘더 뉴 팰리세이드’는 전 트림에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LED헤드램프 등을 기본 적용하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존 모델의 공간성은 계승하면서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과 주행 성능 및 승차감 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려는 고객의 니즈 충족에 나섰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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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고,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소음 기능도 향상시켰다. 또 흡음재 두께 증대로 실내 정숙성을 확보하고,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 주행 진동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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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및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의 만족을 높였다. 또 현대차는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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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리터 V6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얹은 팰리세이드는 최고출력 295마력과 36.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도로위에 군림했다. 성인 5명이 탑승했지만 주행 본능을 내보이며 고속도로를 질주했다. 큰 덩치만큼이나 안정감은 나무랄 곳이 없었다. 시승차는 2륜 차량이었으나, 현대차는 4륜구동의 경우 AWD 전자식 시스템 HTRAC를 통해 주행 환경에 맞춰 전·후 구동력 배분이 능동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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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실내와 추가된 하이테크 편의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다”라며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럽고 여유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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